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0년은 넘은 거 같네요.“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0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났다. 미야자키에서는 지난 6일부터 총 29명(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의 한화 선수가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이다. 대부분 젊은 유망주 선수로 꾸려졌다.

이대진 퓨처스 감독이 경기를 지휘하고 있고, 양상문 1군 투수코치가 합류했다.

1군 마무리캠프 장소 역시 미야자키.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김 감독은 약 열흘 정도 먼저 일본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이유는 명확했다. 현재 교육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선수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김 감독이 미야자키를 마지막으로 간 건 두산 사령탑 시절로 10년이 훌쩍 넘었다. 김 감독은 “(미야자키에 간 지가) 10년은 넘은 거 같다. 오래 됐다. 많이 바뀌어있을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올해 6월 한화 지휘봉을 잡았다. 스프링캠프 등을 직접 지휘하지 못했던 만큼, 선수단 면면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았다. 시즌 중간 2군에 있던 선수를 콜업해서 경기에 출전시키며 기량을 확인하곤 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유망주 모두에게 김 감독의 눈길이 닿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직접 유망주 선수가 주축된 교육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내년 시즌 전력 합류가 가능한 지를 직접 보고 판단하겠다는 생각이다.

김 감독은 “열흘 정도 먼저 들어가서 7경기 정도를 본다“라며 “이제 가서 직접 보고 (마무리캠프에) 남길 선수는 남기랴고 한다. 또 코치 중에 자기 분야에서 좋다고 하는 선수도 있을테니 직접 보려고 한다. 이 중에는 1군에서 기용해야겠다는 선수는 남겨서 마무리캠프에서 훈련을 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선수단 확인 차도 있지만, 일본 선수의 기량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몫했다. 김 감독은 “(교육리그) 이야기만 듣고 결과만 받았지 직접 경기하는 걸 못 봤다. NC에서 있을 때 일본 3군 선수들이 와서 경기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건 나에게도 도움이 될 거 같다“라며 “일본은 또 투수가 좋다. 공을 허투루 안 던진다. 또 일본 선수들이 던지는 체인지업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체인지업과 포크와는 차이가 있다. 선수들이 이래저래 많이 배울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좋은 거 많이 보고 배울 건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8건, 페이지 : 224/5067
    • [뉴스] “왜 레드카드 안 줘!“ 무릎 가격에 유혈사..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중 마타이스 데 리흐트(맨유)가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유혈사태가 발생했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데 리흐트가 머리에 끔찍한 충격을..

      [24-10-20 11:47:00]
    • [뉴스] 또 한명의 슈퍼 재능이 등장했다! 18세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또 한명의 슈퍼재능이 등장했다.'지로나의 원더키드' 2006년생 공격수 김민수(18·지로나)가 주인공이다. 김민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

      [24-10-20 11:21:00]
    • [뉴스] '퍼거슨 경이 토트넘을 거절한 이유' EPL..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토트넘 홋스퍼를 택했다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역사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쓰일 수도 있었다. 한 사람의 선택이 지금의 역사를 만들었고, 그의..

      [24-10-20 10:52:00]
    • [뉴스] “명백한 그라운드 '테러' 분노“ 토트넘 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명백한 폭력이었고, 퇴장감이었다.하지만 주심이 꺼내든 것은 옐로 카드였다. 결국 VAR(비디오판독) 온필드리뷰 끝에 옐로가 사라지고 레드카드가 등장했다.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가 대형 사..

      [24-10-20 10:47:00]
    • [뉴스] '태극기 글러브'의 남자도, 퇴출 외인도 감..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강민호의 결승포가 터지는 순간, 김재윤이 마지막 삼진을 잡아내는 순간 터진 환호는 한반도만의 것이 아니었다. 한때 삼성 라이온즈에 몸담았던 외인들 역시 그 감격을 함께 누렸다.삼성은 LG ..

      [24-10-20 10:41:00]
    • [뉴스] 다시 벽이 된 김민재 앞에서 분데스 최강 투..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벽 그 자체였다. 분데스리가 최강 투톱도 '괴물' 앞에서는 무기력할 수 밖에 없었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또 다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헹은 20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

      [24-10-20 10:38:00]
    • [뉴스] 손주영은 경기 도중 왜 팔을 번쩍 들었나....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손주영은 왜 팔을 번쩍 들었나, 국가대표팀은 어떻게 하나.LG 트윈스의 가을 여정이 마무리 됐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0대1로 패배, 시리..

      [24-10-20 10:10:00]
    • [뉴스] 부산→수원 백투백 KT, 주전 센터 하윤기 ..

      하윤기가 삼성전에 결장할 예정이다.수원 KT 소닉붐은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KT는 개막전에서 15점 차 열세를 뒤집고 KC..

      [24-10-20 10:08:07]
    이전10페이지  | 221 | 222 | 223 | 224 | 225 | 226 | 227 | 228 | 229 | 2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