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2 21:11:00]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화재가 개막전서 승리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삼성화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1(25-18, 25-21, 22-25, 25-20)으로 꺾고 첫 승을 챙겼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그로즈다노프가 양팀 최다인 27점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도 53.5%로 매우 좋았다. 김정호가 11점, 파즐리가 10점, 김준우와 김우진이 9점씩을 올리며 그로즈다노프를 도왔다.
전날 미겔 비에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하며 마틴 블랑코 감독 대행 체제로 개막전을 하게 된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2점으로 팀을 이끌고 황경민(15점)과 차영석(7점), 윤서진(5점)이 받쳤지만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삼성화재의 낙승. 초반부터 그로즈다노프와 김정호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고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굳혀갔다.
그로즈다노프는 1세트에만 공격으로 7득점,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1개 등으로 9점을 뽑아 확실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다.
2세트는 접전이었다. 그러나 막판 힘의 차이가 났다. 18-18에서 그로즈다노프의 스파이크가 성공했고, 이어 비예나의 스파이크를 김준우가 블로킹하며 20-18로 앞서며 삼성화재쪽으로 흐름이 넘어갔다. 23-21에서 긴 랠리 끝에 김정호의 스파이크가 터치아웃되며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 삼성화재는 윤서진의 공격 범실로 25-21로 쾌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3세트에서 KB손해보험이 반격했다. 8-8에서 윤서진의 스파이크와 황경민이 파즐리를 블로킹하며 10-8로 앞선 KB손해보험이 계속 리드를 유지했다. 23-22에서 비예나의 백어택으로 24점에 도달한 KB손해보험은 김준우의 속공을 윤서진이 블로킹하며 이번 시즌 첫 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화재가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초반부터 삼성화재가 앞섰다. 상대 범실에다 김우진이 스파이크와 블로킹 등으로 혼자 4점을 뽑아내며 7-2까지 앞선 것. KB손해보험이 비예나를 앞세워 추격을 했으나 삼성화재는 김정호 교체로 들어간 손태훈 등 국내 선수까지 활약하며 21-15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승리에 가까워졌다. 김정호의 백어택과 윤서진의 공격범실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든든한 교체 카드’ 김우진과 이시몬, 뎁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웃었다. 삼성화재는 22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1(25-18, 25-21, 22-2..
[24-10-22 21:58:12]
-
[뉴스] 22득점 맹활약 김선형 "강화된 하드콜, 앞..
“개인적으로 하드콜이 아닐 때도 오히려 빠져나가는 스타일이다. 몸싸움에 대한 것은 즐겨볼 생각이다.“서울 SK 나이츠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
[24-10-22 21:56:57]
-
[뉴스] “토트넘 잔류 이유 다 있구나“ 존슨, 7경..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A매치 기간 손흥민의 절친이기도 한 라이언 메이슨 코치의 거취가 관심이었다.그는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의 감독 제의를 받고 협상을 했다. 거부하기 쉽지 않은 기회였다. 하지만 그는 잔류를 ..
[24-10-22 21:55:00]
-
[뉴스] EPL 진출 유력하지만…'맨유는 안 갑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맨유 사령탑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언론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알론소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
[24-10-22 21:51:00]
-
[뉴스] 엔트리 제외된 스테이플즈, 마틴 “스테이플즈..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2024-25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KB손해보험은 22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삼성화재 원정 경기에서 1-3(18-2..
[24-10-22 21:50:23]
-
[뉴스] 또또 이강인 노린다! '김민재 효과' 제대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폴리가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재능들을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9일(한국시각) '나폴리가 1월과 6월에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예쩡이다'라고 보도했다...
[24-10-22 21:47:00]
-
[뉴스] “감독님이 ‘벌써?’ 하셨는데…” 지난 시즌..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김선형(36, 187cm)이 해결사 면모를 발휘, SK의 신승을 이끌었다.김선형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24-10-22 21:46:26]
-
[뉴스] “왜 롱볼을 차“ 격노했던 이정효, 경기 후..
[용인=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아시아 최고의 무대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3연승을 질주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얼굴엔 미소보단 불만이 가득해보였다. 왜일까.광주는 22일 오후 ..
[24-10-22 21:45:00]
-
[뉴스] 접전 끝 승리 SK 전희철 감독 "이지슛을 ..
“이겨서 다행이지만 이지슛을 많이 놓친 것은 아쉽다.“서울 SK 나이츠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7-72로 승리했다.강력한 정규리그 우승 ..
[24-10-22 21:43:38]
-
[뉴스] ‘위닝샷 포함 더블-더블’ 자밀 워니 “모두..
“모두가 뭉쳐서 승리를 거뒀다.“ 서울 SK 나이츠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이날 자밀 워니는 25점 11리바운드..
[24-10-22 21:40: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