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6 16:36:24]
이재도가 친정 팀 LG에 비수를 꽂았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6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 특히 이재도가 친정 팀 LG를 상대로 클러치 타임을 지배했다. 역전 3점슛 2방은 물론 막판 쐐기 점퍼까지 터트렸다.
이재도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고양 팬들 앞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였다. 재밌는 역전승을 거뒀다. 첫 단추를 잘 뀄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재도는 “개인적으로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LG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이 너무 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저쪽 라인업을 보니 중심을 잡을 선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 자릿수로 점수 차를 유지하면 4쿼터에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게 결과론적으로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3쿼터까지 무득점이었던 이재도. 4쿼터에 10점을 몰아치며 승부처를 지배했다.
이재도는 “3쿼터까지 활약이 미미했는데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에게 죄송하다. 제가 4쿼터에 10점을 넣은 것은 정현이 덕분이다. 정현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늘 경기의 백미는 4쿼터의 백미는 (정)희재 형이 3점을 넣은 장면이다. 그 순간은 기분이 되게 좋았다. 그때 됐다 싶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정현과 백코트 콤비로 호흡을 맞추는 부분에 대해 묻자 이재도는 “서로 상호보완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다만 컵 대회 때는 안 좋았고, 오늘도 30분은 도움이 안 되다가 마지막 10분에 도움이 됐다. 제가 도와줘야 할 것 같다. 운이 좋았다. 제가 더 정신차려서 정현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서로, 서로 더 편할 것 같다. 포지션이 같아서 서로 대신해줄 수 있는 것 같다. 3점, 미들, 수비가 다 된다.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이 많다. 3경기이긴 하지만, 잘 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지한솔, KLPGA 투어 서울경제 클래식 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지한솔은 26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
[24-10-26 17:01:00]
-
[뉴스] '신상우 감독 데뷔' 여자 축구 대표팀, 일..
일본 상대 8경기 연속 무승…신상우 감독은 A매치 데뷔전 패배(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상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첫 평가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강적' 일본을 상대로 '무득점·4실점'의 완..
[24-10-26 17:01:00]
-
[뉴스] 친정팀 상대로 3연승 이끈 고양의 캡틴 “나..
소노가 3연승을 질주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2-77로 승리했다.소노가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
[24-10-26 16:58:38]
-
[뉴스] '안티 김민재' 빌트, 김민재 옹호한 단장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안티 김민재'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김민재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까지 공격했다.빌트는 25일(한국시각) '에베를이 기자를 공격했다'며 발끈했다.취재진..
[24-10-26 16:58:00]
-
[뉴스] “세계 최고 심판이네“'맨유전 퇴장' 무리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의 입담은 여전했다.25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페네르바체와 맨유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
[24-10-26 16:47:00]
-
[뉴스] 슛 감 살아난 김낙현 “이렇게 많은 체중 감..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오프시즌 동안 많은 체중을 감량했던 탓에 밸런스가 맞지 않던 김낙현(29, 184cm)이 살아났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
[24-10-26 16:45:16]
-
[뉴스] ‘친정에 비수’ 정희재의 결정적 한 방 “각..
[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고양 소노의 주장 정희재(35, 195cm)가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정희재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 선발 ..
[24-10-26 16:41:28]
-
[뉴스] 이재도의 클러치 쇼, 소노 개막 3연승으로 ..
이재도가 친정 팀 LG에 비수를 꽂았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6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소노는 개막 3연승에..
[24-10-26 16:36:24]
-
[뉴스] 홈 개막에서 승리한 강혁 감독 “선수들 들떴..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2024년 10월 26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서울 삼성 대구체육관, 76-70 가스공사 승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경기 총평선수들이 홈 ..
[24-10-26 16:31:53]
-
[뉴스]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쳤던 경기의 흐름, 최종 ..
흐름을 종잡을 수 없었던 혼전 속에서 한국전력이 최종 승자가 됐다.한국전력이 2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2(25-20, 14-25, 2..
[24-10-26 16:26: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