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9 16:01:17]
대한항공이 새로운 아웃사이드 히터의 조합으로 개막전에서 웃었다. 1999년생 이준과 2001년생 정한용이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개막전에서 3-1(24-26, 25-23, 25-10, 25-2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준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는 각각 25, 24점을 터뜨렸고, 교체 투입된 정한용은 15점 활약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정지석에게 리베로 유니폼을 입혔다. 올해 컵대회에서도 리베로로 출전한 바 있다 아직 공격을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지만 경기 감각을 위해 리베로로 코트 위에 오르고 있다.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는 곽승석과 이준이었다. 요스바니를 아포짓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1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 도중 변화를 줬다. 세터 유광우와 정한용을 교체 카드로 쓴 것. 이는 적중했다.
이날 이준은 블로킹 3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5점을 선사했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72.41%에 달했다. 범실은 2개에 그쳤다. 이준의 V-리그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23년 11월 2일 한국전력전에서 기록한 16점이었다. 이를 뛰어 넘는 활약을 선보였다.
정한용도 서브 3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5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52.63%, 범실은 3개에 불과했다.
특히 정한용은 3세트 7-5에서 연속 서브를 시도하며 12-5를 만들기도 했다.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맞이한 3세트였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 충분했다.
이후에도 유광우는 정한용, 이준을 적극 활용했다. 빠른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따돌린 것. 사이드 공격은 물론 후위공격, 중앙으로 끌어들이는 공격 등으로 두 공격수를 살렸다.
대한항공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3순위, 7순위로 각각 정한용, 이준을 영입했다. 정한용과 이준은 나란히 홍익대에서도 ‘원투펀치’로 활약한 바 있다. 대한항공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한 정한용과 이준이다. ‘석석 듀오’라 불리는 견고한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정지석을 보유한 대한항공이지만 정한용-이준의 성장도 돋보인다.
2003년생 미들블로커 김민재, 2005년생 리베로 강승일도 제 몫을 했다.
통합 5연패를 목표로 맞이한 2024-25시즌 첫 경기에서 ‘젊은 피’의 활약에 대한항공도 웃었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L..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LG (10월 19일)
[24-10-19 17:06:00]
-
[뉴스] 역전패 당한 OK 오기노 감독 “어느 세터가..
“어느 세터가 들어오든 어려운 경기였다.”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말이다. OK저축은행은 1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1-3(24-26, 2..
[24-10-19 17:03:33]
-
[뉴스] [부상] 발목 꺾인 하윤기, 홈 개막전 결장..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패배보다 큰 타격. 주축선수의 부상이다. KT가 시즌 첫 경기에서 하윤기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수원 KT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CC 프..
[24-10-19 16:59:34]
-
[뉴스] 인터뷰 통해 팬들에게 사과한 허웅 "실망감을..
[점프볼=부산/김민지 인터넷기자] 2024년 10월 19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수원 KT/ 부산 사직체육관. 77-72 부산KCC 승.경기 후 허웅 인터뷰Q. 승리 소감오프시즌에 ..
[24-10-19 16:57:33]
-
[뉴스] “KS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 베테랑 강민..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직구를 노리는 타이밍, 거기서 들어온 실투.딱 한 순간 집중력 싸움이었다. 거기서 삼성과 강민호가 이겼다. 그렇게 한국시리즈행을 확정지었다.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던 강민호가 제 손..
[24-10-19 16:55:00]
-
[뉴스] '강민호 홈런에 구자욱이 울었다' 31년만에..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1년만에 호랑이와 사자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난다.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3승1패로 누르고 플레이오프 승자가 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삼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
[24-10-19 16:55:00]
-
[뉴스] 에이스 전담 수비 특명 완수→달라진 터보 주..
'터보 주니어' 김동현이 부상병동인 KCC에 활력을 불어넣을까?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
[24-10-19 16:50:08]
-
[뉴스] '개막전부터 29점 폭발' 알바노의 여유 "..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이선 알바노가 29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8..
[24-10-19 16:48:54]
-
[뉴스] MVP의 자격 증명한 알바노 "이겼다는 게 ..
알바노가 또 한 번 DB를 승리로 이끌었다.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통합우승이 목표인 DB가 첫 ..
[24-10-19 16:48:40]
-
[뉴스] 취재진 향한 버튼의 돌발 질문 “어떤 부분이..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디온테 버튼(30, 194cm)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상이었다. 폭발력을 뽐내며 KBL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버튼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24-10-19 16:45: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