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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시즌 성적
정규시즌: 50승 32패, 서부 5위
플레이오프: 파이널 준우승


주요 선수 이동
IN
클레이 탐슨
쿠엔틴 그라임스
나지 마샬
스펜서 딘위디


OUT
데릭 존스 주니어
조쉬 그린
팀 하더웨이 주니어


24-25시즌 예상 로스터
PG 루카 돈치치, 제이든 하디, 단테 엑섬
SG 카이리 어빙, 스펜서 딘위디, 쿠엔틴 그라임스
SF 클레이 탐슨, 나지 마샬, 올리비에-막생스 프로스퍼
PF P.J. 워싱턴,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
C 다니엘 개포드, 데릭 라이블리 2세, 드와이트 파월








24-25시즌 GOOD & BAD


GOOD – 확실한 벤치 보강
뉴올리언스의 라커룸 리더였던 마샬, 뉴욕이 애지중지하던 윙맨 유망주 그라임스, 댈러스와 좋은 기억이 많은 딘위디가 합류해 벤치 뎁스를 확 끌어올렸다. 파이널 우승을 노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세컨 유닛이다.


BAD – 허술해진 수비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팀 디펜시브 레이팅 5위(110.7)에 올랐을 만큼 댈러스는 기본적으로 수비가 안정적인 팀이었다. 하지만 팀 내에서 활동량이 가장 많았던 데릭 존스 주니어가 떠나고 그 자리에 클레이 탐슨이 들어온 선발 라인업은 수비에서 큰 마이너스가 생길 수밖에 없다.








THREE THINGS TO WATCH


1. 명예 회복을 노리는 저격수
3점슛 하나로 리그를 쥐락펴락했던 탐슨이 11시즌 동안 몸담았던 골든스테이트를 떠나 돈치치와 어빙 옆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원투펀치 뒤에서 3옵션이자 스팟업 슈터로 뛸 탐슨의 위력이 얼마나 나올지가 댈러스의 성적을 좌우할 것이다.


2. 최선의 수비는 공격
앞서 언급한 대로 수비에서의 손실이 생긴 댈러스의 해답은 오히려 공격에 있을 수도 있다. 지난 시즌 팀 평균 득점 7위(117.9점)에 오른 팀의 로테이션에서 조쉬 그린과 데릭 존스 주니어가 나가고 탐슨과 나지 마샬, 스펜서 딘위디가 들어온 건 확실한 공격 기능 업그레이드다.


3. 코인이 2개
돈치치와 탐슨, 다음 시즌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 어빙은 물론 워싱턴과 개포드, 클레버 등 주축 선수들의 계약이 대부분 다음 시즌까지는 이어진다. 타임라인이 절묘하게 맞는 지금의 스쿼드로 최소 두 시즌 동안은 파이널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다.








KEY PLAYERS


루카 돈치치
23-24시즌 기록: 70경기 33.9득점 9.2리바운드 9.8어시스트 FG 48.7% 3PT 38.2%
올-NBA 퍼스트 팀 레벨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지난 시즌 득점과 3점슛 성공률, 어시스트 등에서 또 커리어 하이를 완성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두 번이나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에 오르면서 탈락의 쓴맛도 제대로 본 만큼 우승을 향한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다.


카이리 어빙
23-24시즌 기록: 58경기 25.6득점 5.0리바운드 5.2어시스트 FG 49.7% 3PT 41.1%
지난 2023년 2월 트레이드로 댈러스에 합류한 후 첫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실패를 맛봤지만 지난 시즌 돈치치와의 궁합이 얼마나 좋은지를 제대로 증명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수비 공헌도도 결코 무시할 수 없어 올 시즌도 많은 기대가 된다.


데릭 라이블리 2세
23-24시즌 기록: 55경기 8.8득점 6.9리바운드 1.4블록슛 FG 74.7%
지난 시즌 댈러스가 파이널까지 가는 과정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던 숨은 공신. 골밑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에너지는 돈치치와 어빙, 탐슨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27경기나 결장한 만큼 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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