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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상대와 충돌, 출혈이 일어났던 박무빈(23, 184cm)의 부상은 다행히 경미한 수준이었다.

박무빈은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제레미아 틸먼과 충돌, 입에서 피를 흘리며 교체됐다. KT가 출정식을 앞두고 치른 연습경기여서 평일임에도 관중이 제법 들어찼고, 많은 팬이 들것에 실려나간 박무빈을 걱정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었다. 입 안쪽이 찢어진 박무빈은 4바늘을 꿰맸고, 치아도 미세하게 깨졌다.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불편한 부분은 있지만 운동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부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먹을 때만 불편하다”라고 운을 뗀 박무빈은 “시즌이 개막하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지만, 훈련이나 연습경기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 편이었다. 다친 후 연습경기 때도 착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박무빈은 지난해에도 시즌 개막 직전 발목 인대가 파열돼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2년 차 시즌을 맞이하는 올 시즌도 개막에 앞서 액땜을 한 셈이다. 박무빈은 “발목을 다쳤던 것에 비하면 큰 부상이 아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을 치르는 동안 나올 수 있는 제일 큰 부상이 어제(27일) 나온 거라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박무빈은 발목 부상을 딛고 32경기 평균 24분 32초 동안 9.1점 3점슛 1.1개 3.2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인상 경쟁에서는 유기상(LG)에게 밀렸지만, 현대모비스의 미래로 꼽히기에 충분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오프시즌 훈련을 모두 소화한 만큼, 2024-2025시즌은 보다 많은 역할을 부여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무빈은 “지난 시즌은 대학리그를 마친 후 휴식 없이 맞이해 몸도, 정신적으로도 지쳤다. 현대모비스의 훈련이 제일 힘들다고 하는데 이번 오프시즌은 모두 소화했다. 다행히 오프시즌을 잘 보낸 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무빈은 이어 “일단 부상 없이 54경기를 모두 치르고 싶다. 기록은 열심히 뛰면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록적인 면에서는 따로 목표를 두지 않았다. 정규리그를 잘 치르는 걸 우선으로 삼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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