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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를 떠나 안착할 다음 팀을 정했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의 다음 구단이 이미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며 행선지에 큰 관심이 쏠렸다. 당시 메시의 선택지는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알려졌다. 하지만 메시는 의외의 선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였다.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마이애미를 택하며 중동이 아닌 미국행을 결정했다.

마이애미에 합류한 메시는 풋볼(Football)의 나라에서, 사커(Soccer)의 인기를 끌어올린 선구자가 됐다. 메시는 약팀이었던 마이애미에 곧바로 우승컵을 안겨줬고, 이후 뛰어난 활약까지 계속 이어지며 팬들을 축구장으로 불러모았다. 올 시즌에도 메시는 부상으로 결장하는 기간이 적지 않았지만, 18경기에서 16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경기당 2개에 육박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팀은 리그 1위에 올라있다.

다만 메시와 마이애미의 계약 기간도 영원한 것은 아니다. 메시는 2년 반 계약으로 2025년 12월에 마이애미와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이 1년 3개월가량 남았지만, 재계약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메시도 다른 꿈을 꾸고 있었다. 마이애미에서 계속 뛰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위한 차기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그곳은 바르셀로나는 아니었다.

토크스포츠는 '메시는 마이애미에서의 계약이 만료되면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다음 행선지로 삼았다고 전해졌다.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메시는 자신의 모든 것이 시작된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감동적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그는 13세에 뉴웰스 올드 보이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을 자신의 놀라운 경력을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메시가 고국 아르헨티나의 친정팀에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7세임에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메시를 지켜보는 팬들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결정이다. 다만 메시는 최근 시즌들에서 풀타임을 모든 경기에서 소화하기에 버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부상 문제도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메시는 기록을 위해 선수 생활 연장을 원하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달랐다. 호날두는 최근 아들과 월드컵에 뛸 때까지 선수 경력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었다. 반면 메시는 월드컵 이후 계속해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등 축구계에서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기에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 합류하여 은퇴하는 방안이 더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메시가 자신의 마지막을 위한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팬들도 있겠지만, 고국의 친정팀에서 마무리하는 그림도 메시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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