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런던보다 총 메달 적지만 '첫 2관왕' 성과…여자 사브르 단체전서 추가 메달 도전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이 사상 처음으로 '2관왕'을 배출한 남자 사브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12년 만에 단일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한국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해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꺾고 우승을 합작했다.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을 제패한 데 이어 한국 펜싱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다.2000년 시드니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획득하며 사상 첫 입상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활약해 온 한국 펜싱은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단일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챙겼다.한국 펜싱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꼽히는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쓸어 담은 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금메달과 동메달이 하나씩 나왔다.이어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 한국 펜싱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 펜싱의 간판 종목인 남자 사브르가 금메달 2개를 모두 책임져 자존심을 세웠다.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2019년)과 세계랭킹 1위 경력에 빛나는 '에이스' 오상욱이 자신의 첫 올림픽 개인전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하며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남자 사브르와 더불어 입상 유망 종목으로 꼽혔던 전날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며 8강 탈락해 메달 전선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흔들림 없이 단체전까지 석권했다.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제외)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의 펜싱 올림픽 단체전 3회 연속 금메달 기록이기도 하다.

이제 이번 대회 남은 종목이 3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뿐이라 총 메달 수는 도쿄에 미치지 못하게 됐으나 12년 만의 '멀티 금메달'로 한국 펜싱은 대회 전 목표치에 도달했다.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입상했던 도쿄 올림픽(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도쿄 올림픽 이후 세대교체가 이뤄진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도쿄 멤버 중에선 윤지수(서울특별시청)만 이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가 힘을 보탠다.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입상자를 내진 못했으나 세계랭킹 20위권인 최세빈이 금메달 후보로 꼽힌 세계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격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4위에 올라 자신감을 충전하면서 전망을 밝히고 있다.songa@yna.co.kr

<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71건, 페이지 : 22/5148
    • [뉴스] '위기의 두산 구한 토종 에이스' 완벽투 펼..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토종 에이스 곽빈이 6이닝 1실점 완벽투로 팀의 연패를 끊은 뒤 활짝 웃었다. 지난 8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7점대로 부진했던 곽빈. 9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벽투를 펼친 곽빅은..

      [24-09-08 07:46:00]
    • [뉴스] 0:14 대패 이튿날, 선수단 숙소에 팬들이..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일 오전 광주.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숙소 앞에 버스 한 대가 도착했다. 구단 로고가 랩핑된 선수단 버스가 아닌 일반 관광버스. 다양한 연령층이지만 키움 홈, 원정 유니폼을 입은 이들..

      [24-09-08 07:45: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탁구 김영건, 12년만에 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2년의 기다림이 금빛 결실로 이어졌다. 탁구대표팀의 '터줏대감'이자 한국 패럴림픽 출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무려 12년에 걸친 3번의 패럴림픽 ..

      [24-09-08 06:59:00]
    • [뉴스] 이승우, “일본 가드 스피드, 몸으로 경험하..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일본 앞선 선수들의 스피드가 굉장히 좋다. 저는 앞선 선수들과 1대1 수비에서 따라갈 수 있는지 몸으로 경험하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일본 전지훈련 중이다. 7일 오전 훈련을 앞두고..

      [24-09-08 05:35:52]
    • [뉴스] “난 항상…“ 네일이 알려준 '특급비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한 달 간의 짧은 한국 생활, 첫 승의 기쁨은 다르지 않았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7일 광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첫승을 기..

      [24-09-08 05:00:00]
    • [뉴스] [U18 아시아컵] 한국, 8강서 요르단에 ..

      한국이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8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8강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69-73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준결..

      [24-09-08 03:07:49]
    • [뉴스] 코로나19에 무산→KBO 최고 외인 은퇴식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더스틴 니퍼트(43)가 두산 베어스 팬들 앞에 다시 선다.두산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니퍼트의 은퇴식을 진행한다.니퍼트는 KBO리그의 역사다. 2011..

      [24-09-08 02:00:00]
    • [뉴스] '충격' 바이에른 뮌헨 에이스, 맨유 이적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무시알라가 자신의 전 동료인 조슈아 지르크제이(맨유)와 이적에 대해 얘기를 ..

      [24-09-08 01:47: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