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NC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시리즈 홈 3연전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박건우는 2번이나 사구에 맞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첫번째 사구는 옆구리에 맞았다. 1회말 박민우의 안타, 박시원의 삼진으로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 롯데 선발 박세웅의 3구째 146㎞ 직구가 박건우의 왼쪽 옆구리를 강타했다.

박건우는 한동안 옆구리를 움켜쥔 채 타석에 주저앉다시피하며 괴로워했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저도 현역 때 저런 일을 많이 겪었는데, 정말 숨이 턱 하고 막히면서 안 쉬어진다“며 안쓰러워했다.

NC는 이어진 1사1,2루 찬스에서 데이비슨의 타구가 투수 정면 뜬공이 되면서 더블아웃 처리, 득점하지 못했다.

NC에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NC도 선발 이재학이 호투하며 0의 행진이 이어지던 상황.

박건우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끝까지 볼을 골라내던 박건우는 박세웅의 7구째 몸쪽 146㎞ 직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다.

변화구도 아닌 직구인데다, 하필 타자가 가장 아플 수밖에 없는 부위다. 이번에야말로 박건우는 말그대로 데굴데굴 나뒹굴며 강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박건우는 구급차에 실려 NC 구단 지정병원인 청아병원으로 후송됐다. 박건우 대신 김성욱이 교체 투입됐다.

NC는 다음타자 데이비슨이 2루타를 치며 1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권희동의 유격수 땅볼 때 김성욱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5회초 현재도 1-0 리드를 유지중이다.

하지만 박건우의 건강과 바꾼 1점이라면 기쁠리가 없다. 박건우는 2022시즌을 앞두고 6년 최대 100억원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NC 입단 후 거르지 않고 3할이 넘는 고타율과 두자릿수 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70 안팎의 높은 효율을 보여준 타자다. 2017,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9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등 최근 국가대표팀에 빠짐없이 뽑힌 '국대 우익수'이기도 하다.

올해는 특히 타율 3할4푼4리 13홈런 53타점, OPS 0.948로 NC 이적 이래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던 참이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윤동희(우익수) 고승민(2루) 레이예스(좌익수) 손호영(3루) 나승엽(1루) 전준우(지명타자) 박승욱(유격수) 정보근(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몄다. 선발은 박세웅이다.

NC는 박민우(지명타자) 박시원(중견수) 박건우(우익수) 데이비슨(1루) 권희동(좌익수) 김휘집(3루) 도태훈(22루)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라인업으로 맞섰다. 선발은 이재학이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11건, 페이지 : 22/5142
    • [뉴스] 서울 SK 나이츠, 18기 챌린저 공개 모집

      SK가 챌린저를 모집한다.서울 SK 나이츠가 2024~2025시즌에 활동할 제18기 「서울 SK나이츠 챌린저」를 공개 모집한다. SK는 “서울 SK나이츠 챌린저는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20..

      [24-09-06 21:56:39]
    • [뉴스] 'SON보다 많은 연봉 줄 만하네'...팬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코너 갤러거가 이적 첫 시즌부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호감 행동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스페인의 아스는 5일(한국시각) '갤러거가 팬들 마음을 ..

      [24-09-06 21:47:00]
    • [뉴스] 류현진 4727일만에 LG전 승리. 주현상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9승과 함께 시즌 60승에 도달했다.한화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류현진의 6이닝 8K 1실점의 호투와 불펜진의 완벽한 방어로 3대1의..

      [24-09-06 21:29:00]
    • [뉴스] '붉은악마 인사 생략' 김민재의 아쉬운 대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 하나로 뭉쳐도 어려운 위기 속에 서로에 대한 아쉬움만 커지고 있다.홍명보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24-09-06 21:09:00]
    • [뉴스] 토트넘은 손흥민 진짜 잡을 생각 없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은 1년 뒤 구단과 계약이 만료되는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똑같이 2024~2025시즌에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 상황은 아직도 감감무..

      [24-09-06 20:41:00]
    • [뉴스] [24박신자컵] 골득실률·승자승 원칙에서 갈..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박신자컵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골득실률과 승자승 원칙에서 희비가 갈렸다. 6일 일정을 끝으로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 예선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A조에서는 토요타 안텔..

      [24-09-06 20:23:03]
    • [뉴스] 늙어가는 사슴군단 "역동성 부족해" 우승 탈..

      밀워키의 노쇠화가 계속되고 있다. 현지 언론도 “역동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을 정도다. 밀워키는 과연 왕좌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2024-2025 NBA 정규시즌 개막이 46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시즌 보스턴이 ..

      [24-09-06 20:22:10]
    • [뉴스] [24박신자컵] “조금이라도 빨리 감을 찾기..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이시다 유즈키(25, 168cm)가 새벽 훈련을 통해 슛 감을 찾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 이시다는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

      [24-09-06 20:08:51]
    • [뉴스] [파리패럴림픽] 여자탁구 '희망' 윤지유 단..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장애인탁구의 '희망'인 윤지유(24·성남시청)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 탁구 대표팀 두 번째 금 사냥에 나선다.세계랭킹 1위인 윤지유는 6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

      [24-09-06 20:03: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