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서울 삼성이 새 시즌 KBL D리그에 참가한다.

3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긴 삼성은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김효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은희석 전 감독과 감독대행이었던 김효범 감독을 훌륭하게 보좌한 김보현 코치와 재계약했고, 최수현 전력분석을 코치로 승격시켰다. 여기에 미국 NCAA 곤자가대, 듀크대 여자 농구팀에서 전력분석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김태경 코치를 데려왔다.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도 삼성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베테랑 포워드 최현민과 듀얼 가드 최성모를 영입해 뎁스를 두껍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 일본 B.리그 씨호스즈 미카와에서 뛰었던 이대성을 데려오며 확실한 에이스까지 품었다. 외국선수로는 지난 시즌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던 코피 코번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고, 2022-2023시즌 부상으로 안타깝게 팀을 떠났던 마커스 데릭슨을 선택했다.

또한 삼성은 새 시즌 다시 KBL D리그에 나선다. D리그가 출범한 지난 2014년부터 참가했지만 2020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 고민 끝에 올 시즌 D리그에 다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이 D리그에 참가하는 이유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서다. 올 시즌 삼성의 국내선수는 총 14명이다. 그러나 외국선수 2명을 제외한다면 정규리그 엔트리에 포함되는 건 10명뿐이다. 조준희를 비롯해 박민채, 김근현 등 젊은 선수들이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올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오게 될 신인들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D리그를 뛰며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팀에 조준희 같은 키워야 될 선수들이 있다. 경험치를 쌓게 해주려면 경기를 뛰어야 한다. D리그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우승보다는 선수들 기량 향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D리그가 성장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삼성.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함께 정규리그 성적과 더불어 D리그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까. 그들의 새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97건, 페이지 : 22/5110
    • [뉴스] [올림픽] “한순철 코치님께 메달을“…약속 ..

      54㎏급 준결승 진출로 동메달 확보…한국 복싱 12년 만의 메달(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복싱 역사상 최초의 여자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우뚝 선 임애지(25·화순군청)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

      [24-08-02 08:25:00]
    • [뉴스]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10연패' 전훈영..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어머니 카톡 본 순간 눈물이 주르륵 흘렀죠.“전훈영(인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우승 뒤 '두 번째로' 운 얘기를 전했다.전훈영은 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

      [24-08-02 08:25:00]
    • [뉴스] [올림픽] 신명주 사격연맹 회장 “난 숟가락..

      한화그룹 물러난 대한사격연맹 회장 취임한 뒤 한국 사격 '승승장구'“한화 김승연 회장님 기초 닦은 덕분…우리 선수들 자랑스러워“(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신명주(52)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지난해 11월 회장사..

      [24-08-02 08:25:00]
    • [뉴스] [오늘의 올림픽] 양궁·배드민턴·유도에서 금..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선수단이 2일(이하 한국시간)을 2024 파리 올림픽 '골든 데이'로 만들 태세다.1일까지 금메달 6개를 따낸 우리나라는 이날 양궁과 배드민턴, 유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4-08-02 08:25:00]
    • [뉴스] [내일의 올림픽] 여서정, 체조 도마 결선 ..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3일(한국시간) 열리는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은 한국과 미국, 북한 선수들의 금메달 경쟁이 예상된다.이날 오후 11시 20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

      [24-08-02 08:25:00]
    • [뉴스] 코비 브라이언트 두 번째 동상, 3일 공개된..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는 두 번째 동상이 곧 공개된다.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는 두 번째 동상을 오는 3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1996년부터 2016년까지 ..

      [24-08-02 08:11:25]
    • [뉴스] 1996년 길영아-2024년 김원호, 혼합복..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길영아의 아들이 아닌 김원호의 엄마로!“'모자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은 2일(한국시각) 프랑..

      [24-08-02 08:00:00]
    • [뉴스] '물총 쏘는 괴물' 쉬는 날 더 바쁜 류현진..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124일 만에 6연승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 쉬는 날 류현진은 경기 내내 더그아웃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물총을 쏘며 후배들을 챙겼다.1회부터 채은성이 선제 스리런포를 터뜨리자 선발 투..

      [24-08-02 07:46:00]
    • [뉴스] '400도루 클럽 가입자' 두 번 죽였다. ..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400도루 클럽' 가입자 박해민이 쓴맛을 봤다. 그것도 두 번이나. 상대는 다름 아닌 강민호였다.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강민호와 박해민은 루상에서 두 번의 맞..

      [24-08-02 07:42:00]
    • [뉴스] [올림픽]팔목→어깨 '테이핑 둘둘' 0% 확..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삐약이' 신유빈(20)은 대한민국 탁구의 샛별이었다.2004년생 신유빈은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시 만 14세 11개월 ..

      [24-08-02 07:4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