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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르히오 레길론은 현재 토트넘에서 훈련 중이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군 선수단이 휴가에서 복귀해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주장인 손흥민은 7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기에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휴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겨울에 토트넘이 영입을 확정한 스웨덴 초신성인 루카스 베리발과 이번 여름 토트넘의 1호 영입이자 잉글랜드 차세대 스타인 아치 그레이도 팀 훈련에 합류했다. 현재 토트넘을 떠나서 AC밀란으로 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에메르송 로얄도 등장했다.

팬들이 합류를 예상하지도 못했는데 등장했던 선수는 바로 레길론이었다. 레길론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갑작스럽게 임대됐다. 맨유는 주전 레프트백인 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해 레길론을 6개월 단기 임대로 데려왔다.

6개월 맨유 임대 기간이 끝난 레길론은 다시 브렌트포드로 임대됐다. 브렌트포드로 임대를 떠난 후 레길론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레길론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3월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었고, 지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프리시즌 동안 난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나한테 만족하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만나서 '내가 팀에 있길 원하나요?'라고 물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렇다. 난 선수단 목록을 작성해야 하는데, 레길론, 넌 내 선수단에 있다'라고 말해줬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자신이 계획에 있다는 걸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레길론은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상황은 이상했다. 난 다음 달 훈련을 떠나야만 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 난 토트넘에서 뛸 수 있을 거라고 알고 있었다“며 자신이 배신당했다고 폭로했다. “축구에서는 많은 측면에서 선수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경기력적인 이유는 아닐 것이다. 이건 축구고, 비즈니스적인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떠난 레길론은 브렌트포드에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토트넘에서의 레길론의 자리는 없다. 현재 토트넘 방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길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구단에 대한 배신감을 폭로한 상태였기에 당연히 팀 훈련에 복귀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이미 서로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은 레길론을 남기고 싶지 않을 것이다. 레길론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하지만 곧 떠날 선수라는 이야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4월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들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름에 레길론을 매각할 계획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레길론은 구체적인 행선지가 언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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