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 먹던 두 선수가 트래시 토크로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3일(한국시각) '호셀루의 은퇴 발언에 대해 토니 크로스가 답변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과 독일은 오는 6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유로 2024 8강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 모두 이번 대회 전까지는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않았지만, 막상 대회 개막 이후 선수단의 탁월한 신구조화와 함께 일부 선수들의 맹활약까지 나오며 우승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렇기에 두 나라의 맞대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경기를 앞둔 두 나라 선수들의 설전도 화제다. 특히 레알 소속으로 2023~2024시즌을 함께 활약했던 호셀루와 토니 크로스의 설전은 경기 전 팬들을 더욱 끌어오르게 만들었다.

호셀루는 독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크로스에게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그가 독일에 있기에 특별한 경기가 아니라, 훌륭한 팀과의 8강이기에 특별하다. 금요일에 그를 은퇴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크로스는 앞서 2023~2024시즌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미 레알에서는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으며, 이번 유로 2024가 독일 대표팀을 입고 뛰는 마지막 대회이자,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진행할 대회다. 호셀루는 스페인이 독일을 꺾어서 크로스에게 8강전이 마지막 경기가 되게 해주겠다는 선전포고를 날렸다.

크로스도 곧바로 반박했다. 크로스는 호셀루의 말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이기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 이해한다. 아주 웃긴 소리다“라며 동료의 호승심에 웃음으로 답했다.

이어 “그 경기가 내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마지막 경기가 될 거라는 가능성이 부담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 경기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행복하고 설렌다“라며 오히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강력한 선전포고와 베테랑다운 미소가 담긴 응수로 스페인과 독일의 8강전이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두 선수 중 뱉은 말을 지킬 선수는 누가 될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6건, 페이지 : 22/5066
    • [뉴스] [매거진] ‘인구감소’ 직격탄 맞는 스포츠…..

      [점프볼=홍성한 기자] 저출산 현상은 이미 우리 사회에 스며 든지 오래다. 스포츠에는 엄청난 타격이다.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1976 몬트리올 대회 이후 역대 최소 인원이 될 거..

      [24-07-07 07:30:58]
    • [뉴스] 부상 선수까지 챙겼던 세심함…“할 거면 제대..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황성빈(27·롯데 자이언츠)은 지난 6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되자마자 욕심을 냈던 상이다.황성빈은 올스타전 투..

      [24-07-07 07:15:00]
    • [뉴스] '아약스 황금세대 충격 몰락'→겨우 '이적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때 큰 기대를 받았던 아약스 황금세대였지만, 이제는 이적료 7억의 가치에 그치는 수준이다.스페인의 렐레보는 7일(한국시각) '지로나는 도니 판더비크와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렐레보는..

      [24-07-07 05:47:00]
    • [뉴스] 'SON, 곧 만나요!' 토트넘 이적 가능성..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6일(이하 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선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미드필더 영입을..

      [24-07-07 05:47:00]
    • [뉴스] '충격' 맨유 불화 발생, '6000만 파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세미루(맨유)의 잔류 여부를 놓고 분열이 났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잔류, 이사진은 매각을 주장하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 매각을 놓고 ..

      [24-07-07 01:47:00]
    • [뉴스] 허훈 vs 이정현, KBL 최고 1번은?

      최근 농구 팬들은 웃지 못하고 있다. 비시즌 이런저런 좋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농구계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간만에 웃을 일이 생겼다. 고양 소노 간판스타 이정현(25‧187cm)..

      [24-07-07 01:33:51]
    • [뉴스] '충격' 분데스 출신 韓 선수, 필리핀서 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년 가까이 독일 무대를 누빈 한국인 수비수 박이영(30·카야)이 필리핀 현지에서 소매치기 범죄를 당한 사실이 공개됐다.박이영은 5일(한국시각) 개인 SNS 게시글에 장문의 사연과 함께 두..

      [24-07-07 00:32:00]
    • [뉴스] '세계 6위 꺾은 이변도 일으켰지만…' 52..

      [점프볼=홍성한 기자] 조별리그에서 세계 6위도 꺾었다. 기세등등하게 시작했지만, 52년 만에 올림픽 진출은 역부족이었다. 필리핀이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필리핀은 6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 아레나 리가에서 ..

      [24-07-07 00:00:13]
    • [뉴스] '손흥민 토트넘 직속후배' 아시아계 유망주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자산'이 맨시티로 떠났다.축구전문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 유스 소속 미드필더 한 윌호프트-킹(18)이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챔피언 맨시티 이적을 앞..

      [24-07-06 23:21:00]
    • [뉴스] “전력 투구 아니었지만…“ 12년 만에 돌아..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별들의 축제'에서도 '코리안몬스터'의 존재감은 빛났다.류현진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로 나섰다.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

      [24-07-06 22:5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