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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새로운 남자농구 대표팀의 주장 변준형(상무)이 한일전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달 29일부터 소집되어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 손발을 맞추고 있다. 일본과 평가전을 앞둔 이번 대표팀은 한층 젊어졌다. 유기상(LG), 박인웅(DB), 이두원(KT)이 새롭게 승선했고, 1996년 최고참 변준형이 주장을 맡아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1일 오후 훈련 후 만난 변준형은 “개인 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들이라 대화를 통해 맞춰가고 있다. (안준호) 감독님도 좋은 방향으로 훈련을 이끌어주고 계신다. 4일 밖에 시간이 없어서 짧긴 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평가전은 농구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과 달리 의무 차출 규정이 없기 때문. 젊은 선수들로 엔트리를 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기에 주장 변준형이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솔직히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주장이든 주장이 아니든 다 한 팀이다.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12명 모두 국가대표로서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똑같다. 압박감 보다는 후배들과 잘 지내면서 한일전 준비하고 있다.” 변준형의 말이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은 이번 평가전에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와타나베 유타(멤피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하치무라 루이(레이커스),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 조쉬 호킨슨(시부야) 등 주축 멤버들이 건재하다. 특히 카와무라, 토가시 유키(치바) 등과의 앞선 싸움에서 변준형과 더불어 이정현(소노), 박무빈(현대모비스), 오재현(SK) 등이 밀리지 않아야 한다.

이에 대해 변준형은 “풀 코트 프레스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도 앞선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수비를 즐겨 사용하더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대비 중이다. (이)정현이, (오)재현이, (박)무빈이 모두 개인 기량이 좋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대표팀은 2일까지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3일 일본 도쿄로 떠난다.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은 오는 5일과 7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가 예상되지만 한일전인 만큼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변준형은 “내가 군인이지 않나. 군인 정신으로 이겨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일전은 특별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힘을 합쳐서 이기려고 할 거다. 몸 관리도 잘해서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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