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당황스러워서 피할 수 밖에 없었다. 몸매가 워낙 비교됐으니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두 번 놀랐다. 하나는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팽팽히 유지되고 있는 근육질 몸매 때문이다. 또 다른 하나는 휴양지 호텔에서도 꾸준히 개인 트레이너와 이어가는 훈련 루틴에 질려버렸기 때문이었다. 램파드가 휴양지 호텔에서 호날두와 만난 '썰'을 풀며 그의 프로정신을 칭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각) '램파드가 휴양지 호텔에서 왜 호날두를 피해다녀야 했는지 털어놨다. 호날두는 30대 후반에도 여전히 전성기의 몸매를 유지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첼시의 레전드 출신이자 감독을 역임했던 램파드는 현재 현직에서 물러나 BBC스포츠에서 유로2024 해설과 평론을 맡으며 방송 패널로 축구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램파드가 방송을 통해 호날두와의 일화를 들려줬다. 호날두가 소속된 포르투갈 대표팀과 체코의 개막전에 앞서 BBC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몇 달전에 해변가 휴양지의 한 호텔에서 호날두를 만났는데, 결국에는 피해다닐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이다.

램파드는 “몇 개월 전 휴일 때 휴양지 해변가 호텔에서 호날두를 마주쳤다. 다행히 서로의 위치는 약간 떨어져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놀라운 업적을 쌓아온 선수이기 때문에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다. 나는 재빨리 티셔츠를 입었고, 호날두와 함께 멋진 사진을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들에게 한때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였던 호날두와 사진을 찍을 기회를 제공하며 으쓱했던 램파드는 그러나 곧 놀라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날두가 휴양지에서도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하루에 두 번씩 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했던 것. 램파드는 “호날두가 하루에 두 번씩 체육관에 가는 것을 알아챘다. 호날두가 자신의 일에 얼마나 헌신적인지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나는 그저 맥주를 홀짝거리다 호날두가 훈련을 마치고 오자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밝혔다. 박수를 보낸 뒤 램파드는 가급적 호날두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 피해다녀야 했다. 엄청난 몸매에 위축됐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39세임에도 여전히 전성기와 흡사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통산 여섯 번째로 유로2024에 출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35골로 사우디리그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클럽과 국가대표로 총 895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 1000골을 돌파하는 게 호날두의 목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5건, 페이지 : 22/5073
    • [뉴스] [현장리뷰] 린가드 결승골, 류제문 쐐기골...

      [상암=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서울이 26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에서 난적 강원을 2대0으로 눌렀다.지난 수원FC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서울은 2연승을 질주하며 ..

      [24-06-26 21:32:00]
    • [뉴스] [K리그1 현장리뷰]'변칙과 변칙→보야니치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두 사령탑의 기싸움은 여전했다.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55)과 대구FC의 박창현 감독(58)은 현역 시절 포항 스틸러스에서 동고동락했다. 박 감독이 2년 선배다. 1991년에는 룸메..

      [24-06-26 21:30:00]
    • [뉴스] [현장리뷰]꼴찌의 반란 '김재성 멀티골' 안..

      [목동=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꼴찌'의 반란이다. 안산 그리너스가 서울 이랜드를 제압했다.송한복 수석 코치가 벤치를 지킨 안산 그리너스가 2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06-26 21:23:00]
    • [뉴스] [전주 현장리뷰] '승점 1점도 감사합니다'..

      [전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승점 1점이라도 감사합니다.' 천하의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걸어 잠그는 전략을 택했다.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기간이 길어지며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승점 1점이 아쉽게 된 처지에 내몰..

      [24-06-26 21:21:00]
    • [뉴스] '팬투표 1위의 결정적 끝내기 실책' 엔스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9회말 끝내기 실책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서 1-1 동점이던 9회말 1사 만루서 김범석의 3루수앞 땅볼..

      [24-06-26 21:17:00]
    • [뉴스] “토너먼트 나갔는데 왜 불만?“...그는 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부진한 경기력에도 팬들의 반응을 지적했다. 잉글랜드의 위르겐 클린스만이라고 불리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충격적인 행보였다.영국의 BBC는 26일(한국시각)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잉글랜드 팬들이..

      [24-06-26 20:49:00]
    • [뉴스] 'KKKKKKKKK' 153km 직구-슬라이..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코너 시볼드가 2경기 연속 7이닝 비자책을 기록했다.코너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

      [24-06-26 20:49:00]
    • [뉴스] 이글스파크 밖으로 보냈다! 홈런왕 파워란 이..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홈런왕' 노시환(24·한화 이글스)이 제대로 파워를 과시했다.노시환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한화는 ..

      [24-06-26 20:32:00]
    • [뉴스] '김민재 캡틴' 저 진짜 떠납니다 재컨펌.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캡틴 요수아 키미히(29)가 이르면 이번 여름 어떻게든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날 생각인가 보다.주로 뮌헨 소식을 다루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스카이 기자는 26일..

      [24-06-26 20:30:00]
    • [뉴스] “실망스러웠다“ 방출 명단, 김민재 희소식..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엘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의 전력을 강화시켜줄 생각이 전혀 없다.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6일(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인 레버쿠젠은 타이틀 방어를 준비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다..

      [24-06-26 20:23: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