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3 18:07:00]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AGAIN 2020!'
자존심을 구긴 울산 HD가 다시 뛴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ACL 무대에 나섰다. 하지만 초반 성적은 썩 좋지 않다. 지난달 18일 홈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0대1로 패했다. 지난 2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의 원정 경기에선 0대4로 참패했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상대는 비셀 고베다. 공교롭게도 3연속 일본 팀과 '미니 한-일전'을 벌인다. 고베는 J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ACLE에서도 1승1무를 기록했다.
울산은 4년 전 행복했던 기억을 되살린단 각오다. 울산은 지난 2020년 12월 13일 비셀 고베와 ACL 4강에서 만나 연장 혈투 끝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울산은 10경기 무패(9승1무)를 달리며 2012년 이후 8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울산은 빡빡한 일정 속 일부 로테이션을 활용한다. 야고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중원은 장시영, 아타루, 기오르기 아라비제가 조율한다. 더블 볼란치로 이규성 정우영이 나선다. 수비는 심상민 임종은 황석호 윤일록이 담당한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한편, 주민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그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K리그1 득점왕을 거머쥔 울산의 '주포'다. 하지만 주민규는 지난 7월 13일 FC서울전(1대0 승) 이후 침묵 중이다. K리그1에선 8호골에서 멈춰있다. 다만, A대표팀에선 지난달 오만전(3대1 승)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원정 경기 뒤 “공격수는 찬스에서 가치를 증명한다. 찬스를 만들 줄도 알아야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 주민규와 야고가 터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BA] '역사적인 순간' 브로니 "꿈이 ..
[점프볼=이규빈 기자] 역사적인 순간이 탄생했다.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0..
[24-10-23 19:26:55]
-
[뉴스] SON 동료들 퍽퍽 맞았는데.. 과실 100..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은 무슨 죄야?토트넘이 웨스트햄 모하메드 쿠두스의 폭력적인 행위에 휘말려 함께 조사를 받는 처지에 놓였다. 토트넘은 사실상 피해자로 여겨졌다. 하지만 영국축구협회(FA)는 애초에 상황..
[24-10-23 19:12:00]
-
[뉴스] "버튼이 공격에서 해줘야 할 게 있는데.....
KCC가 연패에 빠졌다.부산 KCC 이지스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69-79로 패했다. KCC는 전력 타격 속에 소노를 상대로 ..
[24-10-23 19:08:04]
-
[뉴스] [웜업터뷰] 버튼과 이정현 수비에 승패 나뉜..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디온테 버튼과 이정현의 봉쇄에 모든 관심이 쏠린다. 부산 KCC와 고양 소노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맞대결을 갖는다. KCC는 수원 KT에게 승리한 ..
[24-10-23 19:00:47]
-
[뉴스] 제주 일도초와 함덕초 농구부, 제36회 윤덕..
제주의 유이한 초등학교 농구부인 일도초와 함덕초가 만났다.일도초와 함덕초 농구부는 23일 일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4쿼터 종료 기준, 40-36으로 함덕초의 승리였다. 일도초의 김경태 코치는..
[24-10-23 18:59:13]
-
[뉴스] SON과 살라의 동병상련. SON의 토트넘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동병상련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했던, 그리고 현 시점에도 최고 윙어로 평가받는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에게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
[24-10-23 18:53:00]
-
[뉴스] “2차례 비밀 협상“ 7시간 마라톤 회의→유..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A매치 기간 가장 큰 '충격'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유임이었다.짐 랫클리프 맨유 구단주를 포함해 구단 고위 간부들이 모두 모여 7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했지만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결정..
[24-10-23 18:47:00]
-
[뉴스] 개막 2연승 노리는 토미 감독 "모든 선수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개막 2연승을 정조준한다.대한항공은 23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대한항공운 1라운드 1차전 OK저축은행전을 승리(3-..
[24-10-23 18:44:53]
-
[뉴스] 현대건설과 홈개막전 앞둔 IBK, “한 번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현대건설과 맞대결을 펼친다. IBK기업은행의 올 시즌 첫..
[24-10-23 18:31:36]
-
[뉴스] '일본에서 뛰던 라이트백' 1m80 정지인,..
일본에서 뛰던 라이트백 정지인(전 일본 오므론)이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의 유니폼을 입었다.대구광역시청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24-10-23 18: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