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영국 BBC도 인정했다. 손흥민(32)이 팀내 두번째 최고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복귀전은 완벽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웨스트햄을 4-1로 물리쳤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시켰다. 게다가 팀의 3골에 관여하면서 절대적 영향력을 과시했다.

토트넘의 완승 모드로 기울자 후반 15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지난달 27일 유로파리그 1라운드 카라바흐 FK와의 홈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A대표팀 2연전에서 제외됐다.

심기일전했다.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유로파리그 2라운드 페렌츠바로시 원정,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턴 원정에서 제외됐다.

이날 복귀는 예고됐다.

그동안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이적설을 제기했다. 라리가 최고 명문 바르셀로나, 사우디행, 그리고 AT 마드리드 등 수많은 이적설이 난무했다.

손흥민은 묵묵히 컴백을 준비했다.

결국 실전에서 입증했다. 70분간 모든 것을 보여줬다. 1골을 기록했고,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어시스트를 어시스트했고,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43차례 터치, 26번의 패스를 성공시켰고, 84%의 고감도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4차례 슈팅, 2차례 유효슈팅을 만들었다.

영국 BBC는 '전반전 이미 토트넘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손흥민의 슈팅은 알폰스 아레올라가 막아냈지만 장클레어 토디보의 몸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5분 뒤 해머스가 루즈 볼을 걷어내지 못하자 마무리로 골을 넣었다. 토트넘의 인상적 공격 플레이는 그에 맞는 결과를 낳았다'고 했다.

영국 BBC는 이날 최우수선수로 데얀 쿨루셉스키를 꼽았다. 최고평점 8.26점을 줬다. 양팀 통틀어 2위는 손흥민이었다. 7.92점이었고, 미키 판 데 팬이 7.33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공백 동안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은 과거형 선수다. 브레넌 존슨과 도미닉 솔랑케가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라고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전반 2골을 넣은 뒤 후반 3골을 헌납, 충격적 역전패를 경험했다.

팀을 이끌 정신적 지주, 그리고 코어의 부재를 실감케 한 한 판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경기'라고 했다.

잉글랜드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브라이튼전 역전패의 가장 큰 이유는 손흥민의 부재'라고 사이다 발언을 했다.

그동안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올 시즌 기복 심한 플레이와 많은 나이를 들어 비판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손흥민은 복귀 이후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결국 토트넘은 5골을 넣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웨스트햄이 결코 약팀이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햄스트링 부상 재발의 위험성이 약간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을 곧바로 선발 기용했다. 결국 결과로 입증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0건, 페이지 : 218/5068
    • [뉴스] “4경기 딱 적당히 했다.“ 9년만에 다시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극적인 1대0의 승리. 9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구자욱의 눈이 촉촉했다.목소리엔 기쁨, 감격, 안도, 감사함, 뿌듯함 등 여러 감정들이 동시에 뿜어져 나왔다. 그만큼 플레이오프 4차전..

      [24-10-20 12:35:00]
    • [뉴스] 이강인 뒤이을 韓 역대급 재능 터졌다! '2..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지로나와 한국이 자랑하는 재능 김민수가 라리가 데뷔에 성공했다.지로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

      [24-10-20 12:34:00]
    • [뉴스] 분위기 반전 VS 흐름 지속...우리카드-현..

      분위기 반전이냐, 흐름을 이어나가느냐.우리카드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안방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현대캐피탈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팀 모두 구단 ..

      [24-10-20 12:08:04]
    • [뉴스] “여러 방면으로 의논, 다시 구상하겠다“ K..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한국시리즈, 오승환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와 만난다. 10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자, 31년 만의 영-호남 라이..

      [24-10-20 12:06:00]
    • [뉴스] “왜 레드카드 안 줘!“ 무릎 가격에 유혈사..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중 마타이스 데 리흐트(맨유)가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유혈사태가 발생했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데 리흐트가 머리에 끔찍한 충격을..

      [24-10-20 11:47:00]
    • [뉴스] 또 한명의 슈퍼 재능이 등장했다! 18세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또 한명의 슈퍼재능이 등장했다.'지로나의 원더키드' 2006년생 공격수 김민수(18·지로나)가 주인공이다. 김민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

      [24-10-20 11:21:00]
    • [뉴스] '퍼거슨 경이 토트넘을 거절한 이유' EPL..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토트넘 홋스퍼를 택했다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역사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쓰일 수도 있었다. 한 사람의 선택이 지금의 역사를 만들었고, 그의..

      [24-10-20 10:52:00]
    • [뉴스] “명백한 그라운드 '테러' 분노“ 토트넘 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명백한 폭력이었고, 퇴장감이었다.하지만 주심이 꺼내든 것은 옐로 카드였다. 결국 VAR(비디오판독) 온필드리뷰 끝에 옐로가 사라지고 레드카드가 등장했다.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가 대형 사..

      [24-10-20 10:47:00]
    이전10페이지  | 211 | 212 | 213 | 214 | 215 | 216 | 217 | 218 | 219 | 2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