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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엘링 홀란에 대한 충격 주장을 내놓았다.

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수네스가 맨체스터 시티 시스템을 비판하며 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지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발을 들인 이후 줄곧 EPL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 중인 선수다. 올 시즌도 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고,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홀란은 앞선 두 시즌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다.

득점 관련 기록도 엄청나다. 직전 웨스트햄전 당시 해트트릭은 홀란의 맨시티 소속 11번째 해트트릭이며, EPL 통산 8번째 해트트릭이다. 해당 기록은 가히 압도적인 수준이다. 앞서 8번째 해트트릭을 EPL에서 기록한 선수는 앙리, 마이클 오언, 해리 케인, 앨런 시어러(11회), 세르히오 아구에로(12회)다. 다만 경기 수에서 차이가 엄청나다 앞선 선수들은 최소 EPL 통산 250경기 이상을 소화한 반면, 홀란은 단 69경기에서 8번째 해트트릭, 7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홀란은 이미 맨시티 이적 이후 첫 시즌에도 득점 관련 기록들을 갈아치웠었다. 2022~2023시즌 당시 36골을 퍼부으며 EPL 득점왕을 차지하고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세웠다.

수많은 공격수를 지도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까지 경이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르디올라는 홀란에 대해 “그를 막을 수 없다“라며 “총을 든 수비수조차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우리는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고 있다. 그는 모든 면에서 훨씬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수네스는 파격적인 주장으로 홀란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수네스는 “홀란은 괴물이다“라며 “그는 훌륭한 팀에 있고, 온갖 골을 넣을 능력이 있다. 그가 많은 점유율을 확보하지 않는 팀에서 뛴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까?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에서 뛰었다면 수비를 더 많이 하며 경합을 벌였을 것이다. 또한 맨유 같은 팀에서는 상대가 더 라인을 올릴 것이기에 공간이 많고, 10번 중 9번은 하프라인에서부터 달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맨시티가 지나치게 높은 라인을 구사하며 경기하는 탓에 속공이 줄어들어 홀란의 득점력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홀란은 도르트문트에서는 속공을 통한 득점도 자주 선보였지만, 맨시티에서는 이런 공격보다는 상대를 하프 라인 위에서 압박하는 맨시티 시스템 속에서 박스 안 기회를 잡아 득점하는 경우가 늘었다. 다만 맨시티가 아닌 다른 팀이었다면 홀란에게 많은 득점 기회가 오지 않았을 수도 있기에 수네스의 주장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리그 최고의 공격수 홀란이 어느 팀에서 더 득점력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해 수네스는 다른 주장을 내놓았다. 다만 어느 팀에 속하든 그의 위력적인 득점력은 최고의 무기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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