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터 김다은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장신 세터 김다은(1m78)은 3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름이 불렸다. 지난 시즌에도 1순위로 김세빈을 뽑았던 도로공사는 2년 연속 1순위를 뽑는 행운을 누렸다.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했던 김다은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아웃사이드히터 이주아(목표여상) 미들블로커 최유림(전주근영여고)과 함께 톱3로 꼽혔다.

2순위는 이번 드래프트 최장신(1m90) 최유림이었다. 미들블로커 출신인 GS칼텍스의 이영택 감독이 직접 이름을 불렀다. 3순위도 이 감독이 이름을 불렀다. 지난 2022년 12월에 페퍼저축은행과의 트레이드로 통해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기 때문. 이 감독은 이주아(1m82)의 이름을 불렀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데 4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일신여상 미들블로커 강서우(1m84)를 뽑았다.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5순위로 이채민(1m84·남성여고)을 선택했다. 아포짓스파이커, 아웃사이드히터, 미들블로커를 모두 소화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 5위였지만 6순위 지명권을 쥔 IBK기업은행은 처음으로 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호철 감독이 세터 최연진(1m78·선명여고)을 선택했다. 최천식 해설위원의 딸로도 유명하다.

마지막 7순위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전다빈(1m75·중앙여고)의 이름을 불렀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됐다. 정관장 차례였지만 트레이드로 인해 도로공사가 2라운드 1순위 지명권도 도로공사가 행사했다. 부개여고의 아웃사이드 히터 송은채(1m75)가 김종민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드 히터/리베로인 남은서(1m68·강릉여고)를 지명했고, 흥국생명은 남성여고의 이송민(1m77)을 선택했다. 이채민처럼 3가지 포지션을 모두 할 줄 아는 선수라 프로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을지 궁금해진다. 4순위 현대건설이 세터 이수연(1m77·중앙여고)을 뽑은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드디어 2라운드 5순위에서 처음으로 신인을 뽑았다. 신임 장소연 감독은 남성여고 리베로 오선예(1m57)를 선택했다. 이번 드래프트 최단신 신청자였다. GS 칼텍스가 리베로 박채민(1m70·강릉여고)를 뽑았고, 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 김예원(1m79·근영여고)을 선택하며 2라운드가 종료됐다.

드래프트는 3라운드부터 패스가 속출했다. 흥국생명만 세터 김연수(1m72·세화여고)를 뽑았고, 4라운드에서도 현대건설만 참가해 일신여상의 공격수 김민채(1m76)를 선택했다.

이후 수련선수 지명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아포짓 스파이커/미들 블로커인 민지민(1m82·청수고)을, 흥국생명은 아웃사이드 히터/리베로 남효린(1m77·세화여고)을 선택했고, 마지막 순번인 정관장이 세터 손혜진(1m71·부개여고)을 뽑으면서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졸업예정자 45명과 대학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이 참가신청을 했는데 수련선수 3명 포함 총 19명이 뽑혔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추첨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추첨이 40분 가까이 중단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페퍼저축은행(35%), 한국도로공사(30%), IBK기업은행(20%), GS칼텍스(8%), 정관장(4%), 흥국생명(2%), 현대건설(1%) 순으로 추첨확률이 배정됐는데 추첨 결과 한국도로공사의 파란색 공이 가장 먼저 나와 1순위가 됐다. 이어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순으로 공이 나왔다.

그런데 이후 7개구단 사무국장이 추첨 때 나온 공이 다시 추첨 기계에 넣기 전에 2,3순위 공이 나왔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추첨이 지연됐다.

처음엔 2순위 추첨부터 다시 하기로 했으나 비디오 확인 작업까지 거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 이후 4순위 추첨부터 계속 이어졌다.

100개의 공 중에 하나 밖에 없었던 현대건설의 공이 4번째로 나왔다. 이어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정관장 순으로 지명 순위가 가려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4∼2025 신인드래프트 결과(S:세터, MB:미들블로커, OH:아웃사이드 히터, OP:아포짓 스파이커)

▶1라운드

구단=선수=포지션=출신교=신장

한국도로공사=김다은=S=목포여상=1m78

GS칼텍스=최유림=MB=전주근영여고=1m90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이주아=OH=목포여상=1m82

현대건설=강서우=MB=일신여상=1m84

흥국생명=이채민=OP,OH,MB=남성여고=1m84

IBK기업은행=최연진=S=선명여고=1m78

정관장=전다빈=OH=중앙여고=1m75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50건, 페이지 : 217/5115
    • [뉴스] '역전포→결정적 호수비까지' 감독이 지목한 ..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전병우의 홈런과 호수비가 팀을 살렸다.“기분좋은 승리에 만족한 '국민유격수'의 속내다.삼성 라이온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대1로 승리했다.박병호..

      [24-09-03 23:21:00]
    • [뉴스] 손흥민 21억 애마, 검은 색상인 이유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애마는 어떤 차들일까.영국의 더선은 3일(한국시각) 'EPL 스타와 그들의 자동차'라며 EPL 스타 선수들의 자동차들에 대해 보도했다.EPL..

      [24-09-03 22:47:00]
    • [뉴스] 최종전까지 이어진 '절대우위', KIA 이범..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절대우세의 흐름, 페넌트레이스 최종 맞대결까지 이어졌다.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 8연승으로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마무리 했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

      [24-09-03 22:40:00]
    • [뉴스] ‘Ciao, Corea!’ 이탈리아 리그 준..

      마침내 몬자가 한국에 입성했다.이탈리아 세리에 A1 소속팀 베로 발리 몬자가 3일 한국에 입국했다. 몬자는 9월 7~8일 양일 간 수원체육관에서 치러지는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이..

      [24-09-03 22:36: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사격 또 金 쐈다' 박진호..

      프랑스 파리에서 다시 화려한 르네상스를 맞이한 한국 장애인 사격에서 또 금메달이 터졌다. 사격대표팀 에이스 박진호(47·강릉시청)가 R7 50m 소총 3자세에서 금메달을 명중하며 이번 대회 자신의 두 번째 금메달을 ..

      [24-09-03 22:11:00]
    • [뉴스] “토트넘서 우승하고 싶다“ 손흥민만 홀로 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번 여름 좋은 선수를 영입할 생각조차 없었다. 주급 체계를 줄이는데 혈안이 됐기 때문이었다.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

      [24-09-03 21:48:00]
    • [뉴스] [24박신자컵] 강유림 "항상 수비부터 하려..

      강유림이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강유림이 3점슛..

      [24-09-03 21:32:15]
    • [뉴스] [24박신자컵] 구나단 감독 "선수들, 끝까..

      신한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5-71로 졌다. 구나단 감독은 “박신자컵을 준비하면서 모든..

      [24-09-03 21:30:49]
    • [뉴스] [24박신자컵] 화력 되찾은 강유림, 김아름..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슈터 강유림(27, 175cm)이 진가를 뽐냈다. 3점슛을 꾸준히 터뜨리며 팀의 완승에 앞장섰다.강유림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

      [24-09-03 21:29:28]
    이전10페이지  | 211 | 212 | 213 | 214 | 215 | 216 | 217 | 218 | 219 | 2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