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2 21:58:12]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웃었다.
삼성화재는 22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1(25-18, 25-21, 22-25, 25-2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새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등록명 그로즈다노프)는 서브 3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27점을 선사했다. 리시브 효율은 29.41%였다. 김정호도 11점 활약을 펼쳤다.
아포짓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가 10점을 터뜨렸지만, 교체 투입된 김우진이 9점을 올리며 제 몫을 해냈다.
미들블로커 김준우도 9점을 터뜨리며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따돌렸다.
그로즈다노프의 공격 점유율은 36.75%였고, 파즐리가 21.37%의 공격 비중을 가져갔다. 김정호와 김우진도 두 자릿 수 공격 점유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승장’ 김상우 감독은 “안에서 뛰는 선수들이 잘 버텨줬고,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도 제 역할을 해줬다. 우리 선수들 잘해줬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대체 외국인 선수 그로즈다노프에 대해서는 “정말로 준비한 시간이 얼마 안된다. 잔부상에 시달렸다. 오늘도 나중에는 체력적으로 쳐지긴 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진, 이시몬 카드에 대해서는 “작년 시즌 후반에는 교체해줄만한 카드가 없었다. 지금은 신장이 크지 않지만 적재적소에 해줄 수 있는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다행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시몬은 그로즈다노프가 잠시 통증을 호소할 때 투입되곤 했다. 하지만 올해 통영에서 열린 컵대회에서도 보여줬듯이 공수 양면으로 균형잡힌 선수다.
선발로 나선 세터 이호건도 홀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에 김 감독은 “호건이가 먼저 들어가고 있지만 (노)재욱이도 분명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온다. 두 선수 같이 준비 시킬 것이다. 오늘 호건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결을 잘해줘서 공격 찬스가 났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좌우 쌍포에 그로즈다노프와 파즐리가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화재다. 올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 이유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게 정상이지“ 다이어가 누구? 투헬의 잉..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게 정상이다.“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의 복귀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는 올해 초 토트넘에서 투헬 감독이 이끌던 바이에른 ..
[24-10-23 12:51:00]
-
[뉴스] “일찍 출근했는데 벌써 '땅땅' 소리가.....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에 시도를 해보고 싶다.“3년 동안 LG 트윈스에서 타격, 퀄리티 컨트롤, 수석 코치를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NC 다이노스로 돌아가게 된 이호준 신임 감독. 침체됐던 LG 타선을 ..
[24-10-23 12:45:00]
-
[뉴스] 설영우의 즈베즈다, '일본 국대' 미나미노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인 설영우가 미나미노 타쿠미의 AS모나코를 상대로 치명상을 입었다.AS모나코는 23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
[24-10-23 12:31:00]
-
[뉴스] 번트일까, 강공일까...김영웅일까, 대타일까..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번트일까, 강공일까.너무나도 궁금하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선택. 삼성 박진만 감독은 어떻게 결론을 내릴 것인가.희대의 서스펜디드, 삼성과 KIA의 한국시..
[24-10-23 12:28:00]
-
[뉴스] 디펜딩 챔피언 KCC에 또 악재... 챔프전..
허웅이 부상으로 소노전에 결장한다.부산 KCC 이지스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개막 후 2경기를 치른 KCC는 1승 1패를 기록했..
[24-10-23 12:14:47]
-
[뉴스] “낯선 자리 부진→전방에서 고군분투“ 선발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선발로 뛰었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
[24-10-23 11:51:00]
-
[뉴스] 한국 데뷔전 “져서 슬프다“는 감독대행. 다..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준비는 돼 있는 상태다.“미겔 리베라 감독이 건강상의 이류로 첫 경기 하루전 충격적인 자진 사퇴를 하면서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그리고 22일 대전에..
[24-10-23 11:40:00]
-
[뉴스] '이럴 수가' 이강인 최악의 평점, 양팀 통..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이 '가짜 공격수' 역할을 맡은 뒤 처음으로 혹평을 받았다.이강인의 PSG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의 2024~2025..
[24-10-23 11:28:00]
-
[뉴스] [WKBL 개막 D-4] 타니무라? 사키? ..
[점프볼=조영두 기자] WKBL에 새롭게 합류한 아시아쿼터선수들이 새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WKBL은 올 시즌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 것. 첫 시즌에는 일본 국적 선수로 한정했고..
[24-10-23 11:00:22]
-
[뉴스] '저 4할 타자인데요?' KIA가 두려워한 ..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가 두려워한 '킬러'는 한국시리즈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과연 어떻게 막을까. 또 언제 터질까.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은 KIA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회초 선제 솔로 홈런..
[24-10-23 11: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