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4 21:49:50]
“힘들어도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아요.“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2-75로 승리했다.
이날 LG 승리의 숨은 공신은 정인덕이었다. 1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정인덕은 수비, 활동량에서 많은 공을 세우면서 팀에 기여했다.
정인덕은 “어렵게 초반을 풀어갔다. 그럼에도 마지막에 잘 풀고 3연승으로 기분 좋게 갈 수 있어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심판 판정 흐름 변화 속에 수비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정인덕이다. 인터뷰실에 같이 들어온 양준석은 “(정)인덕이 형이 생각보다 힘이 좋다. 프레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정인덕은 “필리핀 선수들이 거칠게 하는 편인데 전지훈련을 통해 얻어온 게 많았다. 컵대회에서 경험하고 시즌 때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지난 KCC전에는 특급 외국 선수 디온테 버튼 봉쇄에 큰 힘을 보태기도 한 정인덕이다.
정인덕은 “팀원들이 많이 도와주니까 가능한 일이다. 나 혼자서 막을 순 없다. 더 거칠게 해도 불지 않는 부분이 많으니까 더 적극적으로 수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공격적으로 수비할 수 있는 게 내겐 좋다“고 말했다.
은퇴를 선택하고 팀을 떠난 뒤에 다시 돌아온 정인덕. 간절함을 가지고 임한 정인덕은 돌아온 팀에서 본인의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후배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정인덕은 “물론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쁘다. 출전 시간이 많이 느니까 경험치를 가지고 여유가 생겼다. 내가 할 일 찾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에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기여도가 더 높아졌다.
정인덕은 “그동안 많이 주려고만 했다. 올 시즌은 더 공격적으로 하려고 생각을 많이 하니까 득점으로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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