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등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후계자 영입에 나섰다.

스페인의 엘나시오날은 지난 12일(한국시각) '데쿠 디렉터가 토트넘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기 위한 영입을 협상 중임이 확인됐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문제로 인해 대규모 투자 대신 자유계약 영입에 몰두해야 했다. 그 덕분에 최근 여러 스타 선수를 비용 없이 영입할 수 있었다. 후안 라포르타와 데쿠는 이런 정책을 유지하고 싶으며, 그들은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스타 선수들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손흥민이다'라고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보도했다.

엘나시오날은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10년 만에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깜짝 영입일 수 있으며, 이미 데쿠가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있다. 그의 합류는 바르셀로나 마케팅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접촉을 보도했다.

스페인의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데쿠 디렉터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데쿠는 이미 글로벌 스타 영입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의 중이다. 우승에 대한 그의 열망은 새로운 도전으로 그를 이끌고, 바르셀로나는 매우 매력적인 옵션으로 보인다. 데쿠는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허 한다. 손흥민은 축구적인 이점 외에도 구단 마케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재계약 문제로 여러 차례 다른 구단들과 이름이 엮인 바 있다. 지난 2021년 토트넘과 손흥민이 체결한 계약은 오는 2025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재계약 협상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도 재계약 관련 질문에 “아직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재계약이 정체되자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늘어갔다. 시작은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사우디는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손흥민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다. 무려 2500만 파운드(약 440억원)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알려졌으나, 손흥민은 이를 거절하고 잔류를 택했다.

바르셀로나 이전에 다른 라리가 명문과 엮이기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섰다. 스페인의 토도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보인 팀 중 하나다. 구단 수뇌부는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선수단 개편을 위한 노선을 이어갈 생각이다. 그중 여러 이름이 언급됐는데, 가장 힘을 얻을 선수 중 한 명은 손흥민이다'라고 밝혔었다.

토트넘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해 상황을 지켜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토트넘은 현재 주장 손흥민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팀 내 최고의 수입원이며, 2025년까지 계약이 유효하다. 아직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없다고 손흥민도 인정했지만, 토트넘은 2026년까지 그를 유지하기 위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그가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제안할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라며 구단이 장기 재계약 대신 손흥민을 1년 연장 옵션으로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이 계속해서 재계약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더라도 손흥민이 이적에 대한 의지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년 동안 헌신한 구단의 태도에 아쉬움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구단 레전드로서 남고자 했던 손흥민에게는 더욱 섭섭한 대우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 포럼 행사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은퇴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자 “내가 토트넘에서 얼마나 행복할지 여러분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다만 언젠가 내가 이 클럽을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여러분 모두가 웃는 걸 보고 싶고, 모두가 나를 레전드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떠나고 싶다는 의지도 여러 차례 표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재계약이 아닌 후계자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6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뛰어난 후계자 영입을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경력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이며, 구단은 그의 후임자를 찾았지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손흥민은 32세이며,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에 올 시즌 이후 팀을 떠나는 것이 타당한 시점일 수 있다. 토트넘은 이미 릴의 뛰어난 재능인 하콘 아르나르 하랄손에 대한 정보를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라고 전했다.

릴 소속의 유망주인 하랄손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릴에서 38경기를 출전하며 주전과 벤치를 오가고 잠재력을 드러냈다. 뛰어난 킥과 양발 사용 능력, 돌파 등은 손흥민과 일부 장점이 겹치기도 한다. 토트넘은 하랄손의 재능에 주목하며 그를 손흥민의 대체자로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스파뇰 공격수 하비 푸아도도 이름을 올렸다. 푸아도는 지난 시즌 에스파뇰에서 맹활약하며 17골을 넣어 팀의 승격을 이끈 공격수다. 스포츠몰은 '토트넘은 공격진을 강화할 옵션으로 에스파뇰의 스타 푸아도에게 주목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과 함께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손흥민의 대체자 영입이 이뤄지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장기 재계약이 아닌 이적 대상으로 고려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2건, 페이지 : 213/5066
    • [뉴스] “당신들은 포그바를 몰라“ K리그행 깜짝추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구원의 빛'을 받은 '한때 월클' 폴 포그바(31·유벤투스)가 부활을 예고했다.금지약물 복용으로 4년 정지 징계를 받아 세상을 놀라게 했던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포그바는 지난 5일 국제스포..

      [24-10-17 10:11:00]
    • [뉴스] '대기록까지 6개 남았는데' 벼랑끝 LG 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안타 1위에 오르는 해가 될 수 있을까.포스트시즌 통산 최다안타 부문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팀은 단연 '가을야구 단골' 두산 베어스다.이 부문 ..

      [24-10-17 10:11:00]
    • [뉴스]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

      "이번 시즌 어느 팀의 기세가 매섭다고 생각하나?"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다."어느덧 코앞까지 다가온 V-리그 2024-25시즌. 남녀부 모두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변화의 폭이 커 순위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24-10-17 10:00:50]
    • [뉴스] 팬과 선수단, 미디어 관계자가 뽑은 WKBL..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팬-선수단-미디어 관계자는 우리은행 김단비가 올 시즌 정규리그 MVP를 수상할 것으로 기대했다.27일(일) 개막하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를 맞이해 WKBL 팬-6개 구단 ..

      [24-10-17 09:54:57]
    • [뉴스] '5경기 등판 투혼→5일간 개점 휴업' LG..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엘동원'이 플레이오프에서 개점 휴업이다. 혼자 불펜에서 출격만 기다리고 있다.LG 트윈스는 플레이오프 1,2차전을 치르면서 14명의 투수 중 3명만 빼고 11명의 투수를 올렸다.이 중 3차..

      [24-10-17 09:40:00]
    • [뉴스] '최고 152km+ 5이닝 노히트 노런' 특..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의 특급 유망주 신영우가 교육리그에서 5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NC는 16일 울산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의 2024 KBO Fall League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

      [24-10-17 09:22:00]
    • [뉴스] GS25, 프로축구 구단 울산HD와 손잡고 ..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GS25는 프로축구 구단 울산HD와 손잡고 축구 특화 매장 'GS25울산빅크라운점'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GS25는 축구 팬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축구 특..

      [24-10-17 09:09:00]
    • [뉴스] '우리 막내 잘하네' 한국에 왔던 토트넘 아..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좋아, 아주 잘하고 있어~'토트넘 홋스퍼 아카데미 출신으로 현재 챔피언십(2부리그) 옥스퍼드 유나이티드FC에 임대 중인 유망주가 토트넘 1군 선배들의 칭찬세례를 받았다.잉글랜드 21세 이..

      [24-10-17 09:01:00]
    • [뉴스] '진짜 레알 마드리드 가나' 리버풀 '천재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내년 1월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1998년생..

      [24-10-17 08:47:00]
    • [뉴스] '나야, 홀란급 공격수'...'55골 17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엄청난 득점 행진을 보여주고 있는 '엘링 홀란급' 공격수의 활약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주목하고 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각) '아스널과 첼시가 빅토르 요케레..

      [24-10-17 08:47:00]
    이전10페이지  | 211 | 212 | 213 | 214 | 215 | 216 | 217 | 218 | 219 | 2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