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9 23:51:11]
“프로 무대에 가게 된다면 늘 해왔던 대로 궂은일부터 하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9명의 선수들과 그리고 일반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5명의 선수까지 총 42명이 프로에 도전한다.
42명의 선수 중에는 고려대 4학년 박준형의 이름도 있다. 190.1cm의 포워드 박준형은 경기에 투입되면 부지런히 코트 이곳저곳을 누비며 고려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준형은 “아직 팀이 남은 일정이 있기에 이에 집중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계속해서 몸을 만들고 있다. 동기들과도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다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전했다.
박준형은 기록지 상으로 화려한 볼륨 스탯을 뽑아내는 선수는 아니지만 대학리그에서 소문난 허슬 플레이어다. 박준형은 루즈 볼을 향해 몸을 망설임 없이 내던지며 팀에 플러스가 되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러한 그의 플레이는 고려대 코칭스태프에게 큰 신뢰를 줬다.
이 결과 박준형은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았고, 특히 고려대 김태홍 코치는 “(박)준형이는 항상 코칭스태프가 믿고 쓰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준형은 “볼 없는 움직임과 받아먹는 공격에 자신 있다. 다만 1대1 공격에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계속해서 개선해가려 한다. 3점 라인에서의 슈팅도 자신감을 찾아가려고 한다. 프로 무대에 가게 된다면 늘 해왔던 대로 궂은일부터 하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형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부침을 겪었다. 시즌 초 당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며 이번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5경기를 출장하는데 그쳤다. 그렇다면 현재 그의 몸 상태는 어떨까.
그는 “무릎에는 이상이 전혀 없다. 다만 전국 체전 당시 발목이 좋지 않았는데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전까지 재활 훈련을 병행하며 많이 좋아졌다. 드래프트 때까지 완벽히 회복해 트라이아웃 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몸이 완벽하지 않아 컴바인 때 기록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끝으로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는 만큼 어떤 목표가 있는지에 대해 묻자 박준형은 “고려대 유니폼을 입고 계속해서 챔피언 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만큼 이번에도 기필코 우승하고 대학 생활을 끝마치고 싶다. 아쉬움과 후회 없이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허훈 클러치타임 맹활약' KT, 무패 행진..
[점프볼=고양/조형호 기자] KT가 무패 행진을 질주하던 소노에 첫 패배를 선물했다.수원 KT는 3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69-61로 이겼..
[24-10-31 21:03:45]
-
[뉴스] 리바운드 우위 앞세운 KT, 소노 개막 5연..
리바운드에서 48-36으로 앞선 KT가 소노에게 첫 패배를 선사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69-61로 이겼..
[24-10-31 20:51:35]
-
[뉴스] “퍼거슨 대우 제대로 안할거야“ 앰버서더 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살아있는 신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후 처음으로 올드트래포드(OT)를 찾았다.맨유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
[24-10-31 20:51:00]
-
[뉴스] 이 없이 잇몸으로 버티는 대한항공, 정한용-..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선수들 줄부상으로 암초를 만난 가운데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한항공은 3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3-0(..
[24-10-31 20:38:26]
-
[뉴스] 약체 평가 뒤집는다… '13어시스트 허예은'..
[점프볼=청주/홍성한 기자] KB스타즈의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67-59로 이겼다.KB스타..
[24-10-31 20:36:42]
-
[뉴스] ‘서브 9-0’ 대한항공, 삼성화재 3-0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3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 3-0(25-21, 25-23, 25-17) 완승을 거뒀다...
[24-10-31 20:31:52]
-
[뉴스] 대학 공연 통해 기운 받은 하지원 치어리더[..
인기 치어리더 하지원이 근황을 전했다.하지원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운받고 갑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 속 하지원 치어리더는 대학교 공연을 통해 학..
[24-10-31 20:27:38]
-
[뉴스] 꿀벅지 과시한 김진아 치어리더 근황[Snac..
인기 치어리더 김진아가 근황을 전했다.김진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제 진짜 추워진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사진 속 김진아 치어리더는 겨울 패딩을 입고 다..
[24-10-31 20:25:58]
-
[뉴스] 아모림(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드디어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결정됐다. 후벵 아모림이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기로 스포르팅 리스본과 합의를 완료했다..
[24-10-31 20:21:00]
-
[뉴스] [부상] ‘삼성에 닥친 악재’ 주장 이동엽,..
[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삼성에 악재가 닥쳤다. 주장 이동엽(30, 193cm)이 어깨가 탈구되어 이탈했다.3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 맞대..
[24-10-31 20:09: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