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8 08:19:00]
OK저축은행, 크리스 영입…페퍼저축은행도 프리카노 수혈대한항공 '부상' 요스바니 대체자 물색…도공은 유니와 결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남녀 구단들이 2024-2025 V리그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의 부진과 부상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남자부 OK저축은행과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던 외국인 선수를 나란히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OK저축은행은 7일 새 외국인 선수로 폴란드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올 시즌을 앞두고 계약한 이탈리아 출신의 마누엘 루코니(등록명 루코니)가 기대를 밑돌자 '퇴출' 결정을 내리고 새 외국인을 낙점한 것이다.
교체 선수인 크리스는 210㎝의 장신으로 높이를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력이 강점이다.여자부 페퍼저축은행도 V리그 개막 후 뛰었던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를 대신해 미국 출신의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프리카노)를 데려왔다.선수단에 합류해 훈련해왔던 프리카노는 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두 구단이 V리그 1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외국인 선수를 바꾼 건 공격력에서 차지하는 외국인의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1년 농사'를 위해 조기 교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같은 여자부의 한국도로공사는 아시아 쿼터 선수인 유니에스카 바티스타(등록명 유니)와 결별을 선택했다.도로공사는 10월 31일 현대건설전부터 기용하지 않은 유니와 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부상도 외국인 선수 교체 여부의 변수로 떠올랐다.대한항공은 지난달 23일 한국전력과 경기 중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
요스바니는 병원 정밀 검사에서 어깨 관절 회전근 파열로 6주에서 8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지금 상황으로선 이번 시즌을 요스바니와 함께 가는 건 쉽지 않다.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개막 후 5연승을 달리는 한국전력도 '주포'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가 경기 중 다쳐 냉가슴을 앓고 있다.
엘리안은 6일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짜릿한 3-2 역전승을 이끈 뒤 마지막 점수를 뽑고 착지하다가 미끄러져 무릎과 팔꿈치를 다쳤다.엘리안의 정확한 검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 경기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다행히 경기 중 엄지손가락을 다쳤던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등록명 그로즈다노프)는 복귀했고,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 종아리를 다쳤던 KB손해보험의 아시아 쿼터 선수 맥스 스테이플즈(등록명 스테이플즈)도 9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chil8811@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클린스만급 무책임' 위약금 1400억 돈방..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베르트 만치니 전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이 AS로마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AS로마는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2024~..
[24-11-11 19:48:00]
-
[뉴스] 선배 네이마르 뛰어넘는다!...비니시우스,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네이마르를 넘어 역대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영국의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각) '비니시우스가 2억 5000만 유로(약 37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 이..
[24-11-11 19:47:00]
-
[뉴스] “설마가 현실로?“ '레알이 영입했으면 좋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진짜 현실화 될까.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수비진이 붕괴됐다. 주전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이 무릎 부상으로 일찌감치 팀에서 이탈했다. 10개월 ..
[24-11-11 19:42:00]
-
[뉴스] [NBA] '올림픽 후유증?' 심각한 부진에..
[점프볼=이규빈 기자] 할리버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
[24-11-11 19:32:08]
-
[뉴스] “충격 후폭풍“ 드라구신→베르너→존슨, '입..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패의 후폭풍이 거세다.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1대..
[24-11-11 19:27:00]
-
[뉴스] V-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가빈 “한국은..
V-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은 58점이다. 2012년 2월 2일 삼성화재 소속이었던 가빈 슈미트의 기록이 여전히 1위다. 2009-10시즌부터 3시즌 연속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거머쥔 에이스였다. 삼..
[24-11-11 19:14:30]
-
[뉴스] 부산 슈퍼소닉 이소희 대폭발→광란의 1R 전..
BNK가 하나은행을 눌렀다. 1라운드 전승을 달리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부산 BNK 썸은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
[24-11-11 19:08:53]
-
[뉴스] [웜업터뷰] 박정은-김도완 감독의 이구동성,..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이제는 (안혜지의 3점슛 수비를) 해야 한다. 새깅을 하더라도 풀어주면 안 된다.”부산 BNK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
[24-11-11 18:58:51]
-
[뉴스] [웜업터뷰] 1라운드 패배 설욕 노리는 KT..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가 정관장에 1라운드 패배 설욕을 노리고 있다. 수원 KT는 1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7..
[24-11-11 18:45:51]
-
[뉴스] "안혜지, 이젠 풀어주면 안 되죠" 부산 원..
하나은행이 상승세의 BNK를 만난다. 부천 하나은행은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산 BNK 썸과 맞대결을 펼친다.하나은행은 연승을 타다가 직전 경기 우리은행에..
[24-11-11 18:44: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