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2 15:38:40]
삼성이 소노를 상대로 6연패 탈출에 나선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시즌 개막 후 1승 없이 6연패의 부진에 빠진 삼성이다. 분위기 전황르 위해서라도 1승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삼성 김효범 감독은 “전술적으로 수비적인 걸 준비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사기가 안 떨어지게 동기 부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 경기 전에도 선수들에게 연패를 한 번 끊어보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지난 시즌과 여러 지표를 비교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진 부분이 있다. 다만 수비적인 면에서 파울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게 문제다. 경기 전 항상 화이트보드에 쓰는 게 팀 세이프티다. 팀 파울도 적절하게 사용하라고 오늘도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소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가드 작정현이다. 이런 이정현을 어떻게 막느냐가 이날 삼성의 승패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다.
김효범 감독은 “이정현 수비를 위해 3가지 정도 전술을 준비했다. 이제는 거의 못 막는 선수가 되서 이 선수의 슛 시도 자체를 줄이는 게 관건이다. 오늘은 최승욱이 먼저 투입돼 이정현을 막는다. 힘도 세고 재간이 좋은 선수라 잘해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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