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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프로야구로 이렇게 빛나는 한가위가 될 수 있을까.

'민족의 명절' 볼거리가 풍성하게 쏟아졌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우승을 확정했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했지만,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대8로 패배했다.

2위 삼성의 패배로 1위 KIA의 우승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됐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KIA는 선발투수 김도현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김도현에 이어 김대유(⅓이닝 무실점)-임기영(⅔이닝 무실점)-김기훈(⅓이닝 무실점)-장현식(1⅓이닝 1실점)-정해영(⅓이닝 무실점)이 릴레이 호투를 했다.

그러나 타선이 SSG 투수진에 힘을 내지 못했다. SSG는 김광현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노경은(1이닝)-문승원(1이닝)-서진용(1이닝)-조병현(1이닝)이 무실점 행지늘 했다.

비록 무득점으로 패배했지만, 두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두산은 1회부터 2점을 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4회말 중심타선의 폭발로 6-2로 점수를 벌렸다.

7회말 두산은 두 점을 더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이 갑작스럽게 교체되는 등 풍파를 만났다. 그러나 준비된 감독으로 평가를 받은 이범호 감독이 지휘봉을 받으며 사태를 빠르게 수습했다. 결국 꾸준하게 상위권에서 경쟁을 하던 KIA는 6월12일 SSG전 승리 이후 1위 질주를 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대기록이 나왔다.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23)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역대 32번째 힛 포더 사이클(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첫 타석을 안타로 시작한 고승민은 3회 3루타를 때려냈다. 5회말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이 나왔다.

2루타는 운이 따랐다. 롯데의 리드로 9회말이 오지 않을 수 있는 상황. 타선이 꾸준하게 출루했고, 8회말 고승민에게 타석 기회를 줬다.

고승민은 대기록으로 답했다. 우중간 방면으로 2루타를 쳤다. 수비수의 아쉬운 수비가 있었지만, 기록은 2루타. 역대 32번재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하게 됐다.

롯데는LG를 7대3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62승4무68패를 기록하며 6위 SSG 랜더스(65승2무68패)와는 1.5경기 차. 5위 KT 위즈(68승2무67패)와는 3.5경기 차를 기록했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KT 위즈의 4대2 승리로 끝났고, 창원NC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4대1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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