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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광주FC '정효볼'이 지난 시즌 '아챔 준우승팀'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대승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광주가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차전에서 '일본 강호' 요코하마에 7대3으로 대승했다.

▶라인업

-광주(4-4-2)=김경민(GK)/이민기-김경재-변준수-조성권/오후성-정호연-박태준-아사니/이건희-최경록

-요코하마 마리노스(4-2-3-1)=테라카도(GK)/카토-와타나베-카미지마-가토/야마네-와타나베/엘베르-아마노-미즈누마/우에나카

▶전반 2골-후반 5골 '한가위 한일전' 광주의 미친 골 릴레이

광주는 초반부터 안방에서 작정한 듯 강공으로 나섰다. 전반 2분 만에 정호연의 도움을 받은 아사니의 선제골이 터지며 광주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또다시 정호연의 패스에 이은 오후성의 골이 작렬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요코하마 역시 집요하게 만회골을 노렸다. 엘베르가 골문을 열며 2-1로 한 골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광주는 후반 더욱 강력한 공세로 요코하마를 몰아쳤다. 후반 10분 변준수의 도움에 이은 아사니의 쐐기골이 터졌고 4분 후인 후반 14분 요코하마 엘베르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3-2로 또다시 따라붙었지만 이정효 감독의 기막힌 용병술이 통했다. 후반 18분 이건희 대신 투입된 베카가 5분 만인 후반 23분에, 후반 18분 최경록 대신 투입된 이희균이 후반 27분 잇달아 골맛을 보며 5-2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19분 오후성 대신 투입된 가브리엘까지 후반 29분 골대로 달려드는 저돌적인 헤더로 광주의 6번째 골을 밀어넣었다. 6-2. 순식간에 4골 차로 앞서가자 광주 팬들이 등을 돌려 응원하는 '포즈난' 세리머니까지 작렬했다. 후반 33분 가브리엘이 문전 쇄도하는 과정에서 에두아르두가 유망한 찬스를 막아서며 레드카드를 받아들었다. 4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 수적 우위까지 점하며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후반 38분 가브리엘이 가벼운 발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직후 후반 40분 이어진 역습에서 니시무라 다쿠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으로 빨려들며 6-3. 그러나 광주는 멈출 뜻이 없었다. 이미 2골을 밀어넣은 아사니가 후반 추가시간 기어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7대3, 대승을 확정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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