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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시즌 첫 북런던더비 패배에 충격을 받은 건 비단 토트넘 팬만이 아니었다.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존슨은 계속되는 비판에 지친 듯 소셜미디어 프로필을 더 이상 활성화하지 않기로 했다“며 “EPL 선수 대다수는 경기 후 게시물을 올리면 팬들의 비판 댓글을 받는다. 존슨은 토트넘이 4경기에서 2번째로 패한 경기를 마치고 자신을 보호하고자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노팅엄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존슨은 입단 첫 시즌 5골을 넣으며 잠재력을 입증했지만, 올 시즌엔 부진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아스널전에선 육상선수를 방불케하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지만, 상대 수비수를 위협할만한 어떠한 움직임도 선보이지 못했다.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의 스리톱 파트너로 출전한 존슨은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68분 동안 단 26번의 볼터치, 1개의 유효슛, 1개의 키패스에 그쳤다. 존슨은 올 시즌 4경기 중 3경기에 선발출전해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존슨이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마지막으로 공식전에서 득점한 건 지난 4월 웨스트햄전이다.

토트넘은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헤더로 결승골을 헌납했다. 뉴캐슬전에 이어 2연패 늪에 빠진 토트넘은 4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으로 13위로 추락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3경기 연속 홈에서 패하는 겹악재가 더해졌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 뛰었지만, 영양가있는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전 토트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는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에 출연, “존슨은 TV로 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게 훨씬 더 답답하다. 때때로 발이 뇌보다 빨리 작동하는 것 같다. 내 말이 무슨 뜻인줄 알겠나?“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현지에선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오른쪽 공격수 자리에 존슨이 아닌 다른 카드를 기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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