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이영하(26)가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지난달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영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우완투수 권휘(24)를 등록했다.

2016년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뒤 2019년 선발로 17승을 거뒀던 이영하는 올 시즌에는 불펜으로 경기에 나섰다.

불펜 투수가 곳곳에서 탈이 났던 가운데 이영하는 5월 15경기에서 16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고, 6월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9의 성적을 남기며 전천후 불펜으로 버팀목이 됐다.

팀이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불펜진이 헐거워져 있어 3연투 및 멀티이닝 피칭이 불가피했고, 결국 지난 24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두산은 일단 1군 엔트리에 두면서 상태를 지켜봤다. 휴식을 주면서 회복을 기다렸지만, 결국 피칭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영하는 31일 서울로 올라가 병원 검진을 받았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31일 경기를 앞두고 “어깨가 조금 불편해 관리했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캐치볼하면 불편함이 있어 엔트리에서 뺐다. 오늘 병원 검진을 받았다. 검사를 받아야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영하는 서울로 이동해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우측 어깨 극하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간 투구를 휴식한 뒤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하가 빠지면서 두산은 불펜진이 다시 헐거워졌다. 이 감독은 당분간 '버티기'에 돌입하겠다는 생각. 이 감독은 “오늘부터 컨디션 좋은 투수를 먼저 쓰려고 한다. (김)택연이를 제외하고는 6회, 7회 8회 올라갈 투수를 정해놓지 않겠고, 상대 타선과 매치업 보면서 모든 투수들이 준비를 빠르게 빠르게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두산의 투수진은 계속해서 풍파를 맞고 있다. 외국인 선수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고, 불펜에서도 부상자가 한 두명씩 나오곤 했다. 계속되는 버티기 속에 두산은 일단 가을야구 경쟁을 꾸준하게 이어가며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영하가 내려가면서 투수 권휘가 올라왔다. 권휘는 지난 4일 1군에 올라와 11일 KT 위즈전에 등판해 1이닝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그는 지난 27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2군에서 평가가 좋았다. 다른 선수도 있지만, 컨디션이 좋아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권휘는 31일 등판하며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대승에 힘을 보탰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4건, 페이지 : 21/5150
    • [뉴스] [24박신자컵] ‘결승전 더블더블 활약’ 후..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미야자와 유키(31, 183cm)가 만장일치로 박신자컵 MVP에 선정됐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

      [24-09-08 16:00:33]
    • [뉴스] [24 박신자컵] 오가 유코 감독 "젊은 팀..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가 박신자컵 준우승을 차지했다.토요타 안텔롭스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후지쯔 레드웨이브에 55-76으로 졌다.오가 유코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24-09-08 15:55:16]
    • [뉴스] '90골 페이스' 홀란 천문학적 재계약 눈앞..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 스코어러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천문학적 액수의 재계약을 눈앞에 뒀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각) '홀란이 맨시티와 값비싼 계약을 체결한다. 현재 ..

      [24-09-08 15:51:00]
    • [뉴스] [24 박신자컵] 만장일치 MVP 미야자와 ..

      미야자와 유키가 박신자컵 만장일치 MVP에 올랐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76-55로 승리했다.미야자와 유키가 결승에서도 맹활약을 펼치..

      [24-09-08 15:48:38]
    • [뉴스] [24 박신자컵] 대회 첫 우승 버크 토즈 ..

      후지쯔가 박신자컵 첫 우승을 차지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76-55로 승리했다.버크 토즈 감독은 “토요타가 까다로운 상대다. 스몰라..

      [24-09-08 15:46:23]
    • [뉴스] 저런 뱃살로 이런 프리킥이 나오다니...'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웨인 루니가 선수 시절부터 몸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면 축구의 역사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셀틱은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레전드 매치를 지렀다. 두..

      [24-09-08 15:40:00]
    • [뉴스] 'GOAT' 메시가 말한 세명의 RONALD..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오넬 메시는 의심할 여지없는 'GOAT'다.그는 역대 최다인 무려 8번의 발롱도르를 들어올렸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메시는 17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1~201..

      [24-09-08 15:39:00]
    • [뉴스] [24박신자컵] ‘미야자와-조슈아 골밑 장악..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후지쯔가 토요타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76-55로 승리했다. 미야..

      [24-09-08 15:37:34]
    • [뉴스] “韓여축 떨어진다?우린 16강 진출! 많이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 여자축구 '떨어진다' 생각하지만 우린 16강에 진출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10년 만에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16강행을 이끈 '독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수정(울산과..

      [24-09-08 15:33: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