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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AC밀란의 유망주로 성장 중이던 다니엘 말디니가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AC몬차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디니는 다시 몬차 선수가 됐다. 말디니는 2026년 6월 30일까지 몬차와 계약했으며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1년 자동으로 갱신된다. 2024년 1월에 임대로 몬차로 와서 이탈리아 세리에A 11경기에서 4골을 넣은 말디니가 돌아온 걸 환영한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다니엘 말디니는 AC밀란과 떨어질 수가 없는 말디니 가문의 후손이다. 할아버지가 체사레 말디니이며 아버지가 파울로 말디니다. 아버지가 더 전 세계적으로는 유명하지만 할아버지인 차세레 말디니 역시 AC밀ㅁ의 레전드다.

1954년 AC밀란에 입단해 1966년에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세리에 우승만 4차례 경험했다. 감독으로서도 AC밀란을 지휘했을 정도로 지도자로서도 능력이 있었다. AC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파울로 말디니는 아버지를 뛰어넘었다. AC밀란에 입단해 AC밀란에서만 뛴 파울로 말디니는 원클럽맨으로 20년 동안 뛰었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으로 전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은 파울로 말디니였다. 팀의 주장으로서 세리에 7회 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3회 우승 등을 획득하면서 AC밀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파울로 말디니는 아버지와 다르게 은퇴 후 행정가로서의 길을 걷기로 했다. AC밀란이 어려운 시기에 빠졌을 때 다시 돌아온 파울로 말디니는 2021~2022시즌 AC밀란을 11년 만에 이탈리아 정상에 올렸다. 작년에 다시 AC밀란을 떠나게 됐다.

말디니 가문의 AC밀란 3번째 선수가 다니엘 말디니였다. 아버지처럼 AC밀란에서 성장해 1군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2021~2022시즌 AC밀란의 우승에 조금 기여하면서 말디니 가문의 역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AC밀란에서는 다니엘 말디니가 주전으로 도약할 자리가 없었다. 결국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가 2023~2024시즌 몬차에서 점점 빛을 보기 시작했다. 말디니는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는 팀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AC밀란은 다니엘 말디니를 이적료 없이 보내주는 대가로 셀온 조항을 달았다. 말디니 가문의 AC밀란 역사가 당분간은 끊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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