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제 코너 갤러거의 선택만 남았다.

첼시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영국의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갤러거에 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토트넘이 영입을 꿈꾼 인물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도 갤러거의 영입을 노렸다. 이번 여름이 세 번째 도전이었다. 하지만 무산됐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 갤러거 사이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아틀레티코와 첼시는 3500만(약 520억원)~4000만유로(약 600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통해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적은 선수의 조건에 달렸다. 아틀레티코는 갤러거를 우선 순위로 원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 여전히 선수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BBC'는 스페인 소식통을 인용,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3300만파운드(약 580억원) 이적료 제안을 수락했다고 한다. 그리고 족쇄가 풀린 갤러거는 '이제 개인 조건에 대한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에 받아들인 이유는 간단하다. 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행을 바라지 않았다.

첼시는 토트넘이 영입을 원할 경우 갤러거의 이적료로 메이슨 마운트(맨유)와 비슷한 가격인 5500만파운드(약 970억원)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BBC'는 '첼시는 잉글랜드가 아닌 해외 클럽에 매각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3300만파운드는 갤러거의 영입을 원했던 또 다른 클럽인 애스턴빌라가 제시했던 4500만파운드(약 790억원)보다도 훨씬 낮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사실상의 주장이자 첼시의 정신적인 지주로 맹활약했다. 그는 37경기에서 5골-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첼시는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에 직면해 있다. 승점 삭감 징계를 당할 수 있다. 첼시는 선수들을 매각해 손실 부분을 만회해야 한다.

유스 출신을 이적시킬 경우 벌어들인 이적료는 '순수 이익'으로 잡히게 돼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갤러거는 바로 첼시 유스 출신이다.

마지막 키는 갤러거가 쥐고 있다. 갤러거는 2년 계약에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된 첼시의 3년 계약을 거절했다. 연봉에서 이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개인 조건을 합의하면 협상은 끝난다. 하지만 결렬될 경우 그는 내년 6월 이적료가 없는 FA(자유계약선수)로 첼시를 떠날 수 있다.

갤러거는 마우리시오 포테티노 감독 시절 첼시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첼시는 변화를 맞았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마레스카 감독은 갤러거 이적에 전향적인 입장이다.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71건, 페이지 : 21/5148
    • [뉴스] '챔스→클월 미친 일정' 김민재·이강인 혹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스타들의 혹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7일(현지시각) 유럽 5대리그 대표 빅클럽의 지난 20..

      [24-09-08 09:37:00]
    • [뉴스] '하프 코리안' 페굴라, US오픈 테니스 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세계랭킹 6위)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아쉽게 놓쳤다. 페굴라는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US오픈 테니스..

      [24-09-08 09:36:00]
    • [뉴스] 편도염으로 지옥 다녀온 서명진, “풍부한 가..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가드진끼리 1,2번(포인트가드, 슈팅가드) 포지션 구분 없이 서로 도와주고, 힘을 더해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김지완과 김태완, 김현수, 미구엘 옥존, 박무빈, 서명진 등 풍부한 가드..

      [24-09-08 09:01:57]
    • [뉴스] “다니엘 레비를 흔들 것“ 뉴 버전 SON의..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제기됐다. 이제는 지긋지긋한 사우디행이다. 손흥민(31)을 또 다시 원하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8일(한국시각) '사우디 프로구단들이 토트넘 홋스퍼..

      [24-09-08 09:01:00]
    • [뉴스] ‘WKBL 최초 일본인 지도자’ 하나은행 모..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WKBL 최초 일본인 지도자 부천 하나은행 모리야마 토모히로 코치가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오프시즌 하나은행은 김도완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코치를 영입했다. 일본 국적의 모리야마 ..

      [24-09-08 09:00:01]
    • [뉴스] 김도영 충돌 후유증 걱정한 김혜성의 포옹 '..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타 팀 선배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덕분에 웃었다.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5일 한화전에서 페라자와 충돌한 김도영이 경기에 뛰지 못..

      [24-09-08 08:50:00]
    • [뉴스] '1→2→4→6' 늘어만 가는 1선발의 실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외국인 레전드인 케이시 켈리를 시즌 중에 보내고 데려온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갈수록 아쉬운 피칭을 하고 있다.무려 7가지의 다양한 구종에 좋은 제구력, 피치클락이 여유있을 정도로 빠른 템포..

      [24-09-08 08:46:00]
    • [뉴스] “첫 세트 너무 굳어 있었네요“…伊 명문 데..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또래 선수에 비해서 좋은 선수다.“이우진(19)은 지난해 11월 다른 배구 선수와는 다른 도전의 길을 택했다. 이탈리아 배구 명문 구단 베로 발리 몬차에 연습생 신분으로 입단을 했고..

      [24-09-08 08:0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