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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한 동료와 손흥민의 분노를 유발했던 선수 모두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각) '세르히오 레길론과 브리안 힐이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과 한국을 순회하는 프리시즌 투어의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빗셀 고베와의 경기를 거쳐 한국에서는 오는 31일과 8월 3일 각각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도 진행할 예정인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주전 선수들과 유망주들까지 많은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함께 가지 않는 선수들도 있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발 골절로 재활을 위해 토트넘에 잔류하며 로드리고 벤탄쿠르, 지오반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코파 아메리카 2024 여파로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고 휴가를 보낸다. 미키 판더펜 역시 유로 2024 4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휴가 이후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레길론과 힐은 다른 이유로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할 수 없었다. 바로 이적 문제였다. 두 선수는 이미 차기 시즌 토트넘의 계획에서 제외됐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레길론은 지난 2020~2021시즌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나, 토트넘 합류 이후 기대했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자리를 잃은 레길론은 점차 임대로 팀을 떠나는 시간이 길어졌고, 이번 여름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라 알려졌다.

힐도 마찬가지다. 토트넘 합류 당시만 해도 스페인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힐은 토트넘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답답한 경기력은 출전 기회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힐이 어이없는 슈팅으로 공격 기회를 날리자 주장 손흥민이 그를 잡고 분노를 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잔류했던 힐은 이번 여름에는 확실히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디애슬레틱은 '레길론과 힐은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는 것이 허락됐다'라고 밝혔다.

런던에 남아 이적 가능성을 검토할 두 선수는 현재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길론은 맨유, 웨스트햄, 유벤투스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으며, 힐은 지로나가 영입을 위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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