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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서 주전 경쟁을 펼치기에 유리한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0일(한국시각)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한테 제일 중요한 건 이적료 수입 창출이다. 마티아스 데 리흐트는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예정이다. 선수도 이미 동의했다. 바이에른은 데 리흐트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5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데 리흐트 이적 후 바이에른이 어떠한 행보를 준비 중인지 설명했다.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센터백진에 많은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다. 이미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인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데 리흐트는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바이에른은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인 조나단 타 영입을 시도 중이다. 타는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이며 2023~2024시즌 리그 최고의 센터백이었다.

타는 이번 여름에 새로운 도전을 외치면서 레버쿠젠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 이에 바이에른이 타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타는 곧바로 바이에른의 관심에 마음이 흔들렸다. 바이에른과 타의 합의는 빠르게 완료가 됐다.

지난달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이에른과 타는 2029년까지 계약하기로 완전한 합의를 맺었다. 레버쿠젠은 현재 타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길 원한다는 정보를 접했다. 양 구단의 협상이 이제 곧 시작될 것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선수와의 개인 합의는 초고속으로 끝났지만 바이에른과 레버쿠젠의 협상은 1달 넘도록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은 1차 제안으로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제안했지만 레버쿠젠은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원하고 있는 중이다.

레버쿠젠은 내년 여름에 타가 자유계약(FA)로 떠난다고 해도,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팀인 바이에른으로 핵심 선수를 보내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핵심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내지 않는다는 구단의 주요 지침까지 깨면서까지 협상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

스포르트 빌트는 '데 리흐트가 매각된다면 바이에른이 타를 대체자로 데려오기 위해 레버쿠젠에게 얼마나 제안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레버쿠젠은 4,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으며 바이에른은 최대 2,500만 유로(약 375억 원)를 지불하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 리흐트 매각이 이뤄진 후에도 바이에른이 제안을 크게 상향하지 않는다면 레버쿠젠은 합의해줄 생각이 없다. 매체는 '레버쿠젠이 협상할 이유는 없다. 바이에른의 제안은 여전히 상향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타가 영입되지 않는다는 건 다음 시즌 바이에른에 남아 주전 경쟁을 원하는 김민재한테는 쾌재다. 타가 과거에 안정성이 떨어지고, 불안한 수비수였다고 해도 2023~2024시즌에는 김민재보다 활약이 좋았다. 이번에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유로 2024를 잘 소화해냈다. 타의 수비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였다.

타가 온다면 김민재가 밀릴 가능성이 있었다. 김민재와 수비 스타일 자체도 유사하다. 독일 국가대표라는 점도 김민재한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요소다. 타 영입을 두고는 바이에른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키커는 '타의 스타일과 관련하여 바이에른의 수뇌부 사이에는 단결력이 완전히 결여되어 있는 것 같다. 중앙 수비진은 현재 5명의 전문가로 충분히 구성되어 있다. 추가 선수와 계약하기 전에 먼저 바이에른에서 선수를 판매해야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다요 우파메카노를 높이 평가하고 있고,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를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시켰다. 히로키가 영입됐고, 에릭 다이어를 방출하지 않을 상황이라면 타 영입은 다른 포지션 영입이 더 급해진 바이에른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 아니다.

타가 영입된다면 우파메카노가 방출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독일 TZ는 10일 '우파메카노가 이적을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선수를 잔류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콤파니 감독은 그를 붙잡고 싶어한다. 바이에른은 우파메카노를 남겨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 히로키, 다이어라면 김민재가 주전으로 올라서기에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김민재가 자신의 실력만 제대로 보여주면 된다.

이미 바이에른에서 자신을 입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김민재다. 바이에른에 남기 위해 수많은 유혹을 견뎌냈다.

독일 TZ는 9일 '바이에른의 슈퍼스타인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미 김민재는 수익성 있는 제안을 거절했다. 소식통의 정보에 따르면 김민재는 최근 사우디 구단들의 제안을 받았다. 김민재에게 제안한 사우디 구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디오 마네기 활약하고 있는 알 나스르와 나초 페르난데스가 이적한 알 카디시야다'며 김민재가 최근 사우디의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사우디가 보내는 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 매체는 '김민재는 바이에른보다 두 구단에서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김민재는 곧바로 사우디 구단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김민재한테 사우디로의 이적은 현재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구단뿐만 아니라 다른 빅클럽에서도 김민재를 유혹했지만 선수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TZ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구단들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명단에 그를 올렸지만 김민재의 동료인 데 리흐트 이적을 추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김민재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유벤투스에서도 인기가 있는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세계적인 구단들의 관심에도 바이에른에 남아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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