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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4주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시작부터 날벼락을 맞았다. 한화는 지난 7일 내야수 노시환(24)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6일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노시환은 좌측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꼈다. 5일 홈런 더비에 나갔던 노시환은 결국 올스타전 출전을 하지 못했다.

7일과 8일 두 차례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한화 관계자는 “좌측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을 받았다“라며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1개의 홈런을 치면서 2000년대 생 최초로 홈런왕에 올랐던 노시환은 올 시즌에도 18개의 홈런을 치면서 거포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82경기에서 타율 2할6푼7리 OPS(출루율+장타율) 0.805의 성적을 남겼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노시환 이야기에 “3~4주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하주석 선수가 그동안 노력을 많이 했지만, 나가지 못했다. 노시환이 돌아올 때까지 그 역할을 잘해내리라고 믿고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올스타전 휴식기는 4일에 불과했다. 올스타전 대회를 앞두고 열린 감독자 회의에서는 올스타전 휴식기가 짧았던 부분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올스타전이 이틀 열린 만큼,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사실 상 이틀에 불과했다.

김 감독은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말을 아끼려고 한다. 위에서 이뤄지는 일이니 다 끝나고 나서 감독이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는 건 오히려 깨끗하지 않다. 일단 노시환이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한화는 9일 3루수로 하주석을 배치했다. 황영묵(2루수)-장진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좌익수)-안치홍(지명타자)-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하주석(3루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 감독은 노시환을 자리를 채울 하주석에 대해 “그동안 묵묵하게 참고 열심히 자기 훈련을 했다. 그 자리를 잘 지켜주리라 믿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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