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강상윤은 스승 김은중 수원FC의 감독의 투정을 신뢰라고 생각했다.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1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FC는 울산전 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점골의 주인공인 강상윤은 경기 후 “후반전에 실수가 많았다. 실점 과정에서 실수가 있는 것 같아서 책임감을 가졌다. 골을 넣고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강상윤을 향해 “체력과 피지컬이 좋아졌다. 월드컵 나갔을 때는 1골도 못 넣었는데 슈팅을 많이 하면서 득점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선수도 만족하면서 훈련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제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은중 감독과 강상윤은 2023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했던 사이다.

월드컵 때 골을 못 넣었다면서 제자에게 애정이 담긴(?) 핀잔을 준 김은중 감독이다. 이에 강상윤은 “그때는 골 생각을 많이 안했다. 지금은 영상도 많이 보고, 생각도 많이 하면서 골을 노린다. 그렇게 하니까 기회가 좋게 온다“며 김은중 감독의 디스에 반박했다.

김은중 감독의 축구는 대표팀에서나, 수원FC에서나 똑같다는 강상윤이다. “다른 건 딱히 없다. 신뢰를 주시고, 그 신뢰에 보답하려고 열심히 뛴다“며 “감독님 축구는 여러 명 전체가 수비를 해야 하며 끈끈해야 한다. 감독님은 항상 신뢰를 주셔서 믿음에 보답하려고 한다. 그래서 노력한다. 많이 밑에서 받아주고, 활동량이 장점이니까 팀에 에너지를 넣어주라고 하신다“며 김은중 감독이 자신에게 맡긴 역할을 설명했다.

아직 2004년생이지만 강상윤은 벌써 프로 3년차다. 수원FC에서 많이 출전하면서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상윤은 수원FC에 있는 윤빛가람, 손준호, 이승우 등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그는 “형들한테 많은 걸 보고 배운다. 경기 운영부터 간결한 터치까지 보면서 다르다는 걸 느낀다. 이런 형들과 축구해서 행운이다. 많이 성장해서 그 레벨에 도달하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몸이 반응했다. 이건 진짜 넣어야겠다고 했는데 잘못 맞았는데 들어갔다. 준호 형이 30%, 승원이 형 30%, 그리고 저 30%이다. 나머지 선수들이 10%다“며 지분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42건, 페이지 : 21/5055
    • [뉴스] '호날두 알나스르 공식 우승 0회'...메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인터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의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콜롬버스 크루와의 2024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24-10-04 10:42:00]
    • [뉴스] V12 스토리, 최종장 돌입! KIA, 광주..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V12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딘다.KIA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을 시작한다. 페넌트레이스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24-10-04 10:40:00]
    • [뉴스] 페퍼저축은행, 2024-25시즌 출정식 'B..

      페퍼저축은행이 2024-25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9일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홈 경기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각오를 다지는 출정식을 열기..

      [24-10-04 10:33:19]
    • [뉴스] 변소정-하정 자매, 코트에서 맞붙는다면?

      [점프볼=이재범 기자] 동생 변하정(180cm, F)이 “코트에서 만났을 때는 안 봐줄 거다(웃음). 저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웃음)”고 하자 언니 변소정(180cm, F)은 “우리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거다. 저..

      [24-10-04 10:23:25]
    • [뉴스] 194cm OH 와일러 “리시브 부담? 항상..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아포짓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함께 194cm 아웃사이드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를 쌍포로 세우고 있다. 그 효과도 드러나고 있다.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

      [24-10-04 10:20:01]
    • [뉴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24-10-04 10:17:00]
    • [뉴스] 한국여자프로배구 20년 역사를 한 권에…V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0년 역사를 담은 책 'V리그 연대기'가 나왔다.오랫동안 배구를 취재한 류한준 아이뉴스 기자와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가 함께 2005시즌 프로배구 출범부터..

      [24-10-04 10:17:00]
    • [뉴스] [공식발표]한화 강동우 코치 사의 표명…김민..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가 김민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영입했다.김민호 코치는 현역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4번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은퇴 후에는 롯데와 NC에서 지도..

      [24-10-04 10:09:00]
    • [뉴스] 사상 초유의 타자 철수 지시, 신개념 항의법..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 항의하는 거 아니라고 말했죠.“누가봐도 화난 것 맞고, 항의하는 거 같은데 항의가 아니었다니. 어찌됐든 결말은 '해피엔딩'이었다. 그러니 웃으며 그 상황을 설명할 수 있었다.KT 위즈가..

      [24-10-04 10:07: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