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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문정현(KT)이 한일전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5일과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다. 한국은 1996년생 이하 젊은 선수들로 12명 엔트리를 꾸렸다. 수원 KT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친 문정현 또한 승선해 동료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만난 문정현은 “지난해에도 대표팀에 뽑혔는데 선배들이 많았다. 이번에도 막내인건 똑같지만 또래 형들과 함께 훈련하니까 시너지 효과도 나고 재밌는 것 같다. 또 한번 대표팀에 선발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문정현은 지난해 여름 대학생 신분으로 대표팀에 첫 선발됐다. 당시 추일승 감독이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에서 문정현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아쉬움이 있기에 이번 대표팀 승선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작년에는 멋모르고 아시안게임에 나간 것 같다. 이번에는 좀 더 나아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내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 어느 포지션에 들어가든 팀에 융화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다.” 문정현의 말이다.

한국은 지난해 7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문정현은 ‘일본 커리’ 토미나가 케이세이와 신경전을 펼쳤고, 쉿 제스처를 취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번 평가전은 원정에서 열리기에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대해 문정현은 “이기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나왔다. 이번에도 기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을 거다. 다만, 먼저 도발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몸싸움과 기본적인 플레이부터 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젊은 선수들을 내세운 한국과 달리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 중인 일본은 한일전에 최정예 멤버를 내보낸다.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경험치를 쌓고 돌아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정현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이 됐는데 후회 없이 재밌는 농구를 하고 싶다. 팬들 기대에 걸맞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보다 좀 더 발전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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