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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평생 겪어온 일이다. 이겨낼 것이다.” 브로니 제임스가 레이커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남긴 포부였다.

LA 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2024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들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7순위 달튼 크네히트, 55순위 브로니 제임스가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예상대로 르브론 제임스의 장남 브로니 제임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NBA 역사상 최초로 부자가 같은 팀에서 선수로 뛰게 됐지만, 브로니 제임스가 지닌 잠재력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부호를 갖는 이들도 많은 게 사실이다. 실제 USC 1학년 시절 브로니 제임스의 기록은 25경기 평균 19.4분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에 불과했다.

브로니 제임스 역시 세간의 평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브로니 제임스는 “압박감이 커진 건 사실이다. 소셜미디어, 인터넷을 통해 나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과 관련해 안 좋은 평가가 많은 걸 봤다. 하지만 평생 겪어온 일이다. 이겨낼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훈련 도중 심장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았지만,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한 건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브로니 제임스 역시 “USC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브로니 제임스의 등번호는 닉 반 엑셀이 레이커스에서 사용하기도 했던 9번이다. 브로니 제임스는 2019년 세상을 떠난 래퍼 주스 월드의 데뷔 앨범 ‘999’에서 영감을 받아 등번호를 9번으로 결정했다. 브로니 제임스는 “주스의 노래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9번을 달고 뛰는 건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브로니 제임스는 왼쪽 귀 뒷부분에도 ‘999’를 문신으로 새겼다.

한편, 브로니 제임스는 레이커스가 3일 발표한 서머리그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는 13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가 브로니 제임스의 서머리그 첫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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