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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알짜배기 포워드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카일 앤더슨과 3년 2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앤더슨의 전 소속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사인엔 트레이드 형식으로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에 2라운드 지명권 순위 교환 권리와 현금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앤더슨은 쏠쏠한 알짜배기 유형의 선수다. 일단 수비에 강점이 있고, 볼 핸들링과 경기 조율도 가능한 포워드 자원이다. 약점은 3점슛이 약하다는 것과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다. 하지만 BQ가 워낙 좋기 때문에 어느 팀을 가도 도움이 되는 유형의 선수다.

앤더슨은 2023-2024시즌 평균 6.4점 3.5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앤더슨은 미네소타가 구축한 트윈타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똑똑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강호로 급부상한 미네소타에 지분이 있는 선수였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도 앤더슨은 딱 필요한 유형의 선수다. 골든스테이트는 복잡한 시스템 농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스티브 커 감독은 이런 이유로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들의 기용을 꺼린다. 대신 경험이 많고 BQ가 높은 베테랑을 중용하는 감독이다. 대표적으로 게리 페이튼 2세가 그런 경우였다.

앤더슨은 그런 측면에서 커 감독의 입맛에 완벽히 들어맞는 선수다. 앤더슨은 BQ가 훌륭하고 수비도 좋다. 3점슛이 약하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이보다 골든스테이트 농구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기 힘들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앤더슨의 역할은 드레이먼드 그린의 백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 조나단 쿠밍가 등 포워드 자원이 있으나, 그린의 역할을 대체할 선수는 없다. 그린의 경기 조율과 수비에서 영향력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앤더슨은 그린처럼 전방위로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은 없으나, 그린이 했던 역할을 일부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

골든스테이트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클레이 탐슨을 놓쳤으나, 디앤서니 멜튼과 앤더슨 등 쏠쏠한 영입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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