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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9일 오전 4시 독일의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포르투갈(홈)-체코(원정)의 유로2024 조별예선 F조 1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4회차 게임이 18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74회차 중 포르투갈(홈)-체코(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95번(일반), 96번(핸디캡), 97번(소수핸디캡), 98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네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18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19일 오전 4시(한국시각) 포르투갈과 체코가 유로2024 조별 예선 F조 1차전에서 격돌한다. 이번 매치업은 같은 날 앞서 열리는 터키-조지아전의 결과와 함께 초반 조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는 1차전 경기라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다.

이와 관련해 18일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포르투갈-체코전 일반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포르투갈 승리(1.42배/62.0%), 양 팀의 무승부(3.90배/22.6%), 체코 승리(5.70배/15.4%) 순이다.

포르투갈에 -2.5점의 기준점이 주어진 소수핸디캡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을 살펴보면 포르투갈 승리(4.06배/21.7%), 체코 승리(1.14배/77.2%)로 집계됐다. 두 유형을 종합적으로 해석해보면 이번 대결은 포르투갈이 체코에 3점 차 미만의 점수 차로 이길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해볼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이 체코(36위)보다 한 수 위다. 포르투갈은 페페(FC포르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같은 베테랑을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주앙 펠릭스(FC바르셀로나), 하파엘 레앙(AC밀란)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다수 보유했다.

유로 본선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었던 체코는 레버쿠젠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일조한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 아담 흘로제크가 버티고 있다. 베테랑 미드필더인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과 안토닌 바라크(피오렌티나)가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기에 포르투갈에게 승리를 내줄 가능성이 큰 경기다.

포르투갈은 이번 게임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주앙 펠릭스가 수비 뒷공간을 끊임없이 노리는 활약을 하면, 호날두에게도 많은 득점 기회가 날 수 있다. 또한, 측면에서 뛰어난 속도와 화려한 드리블로 공격을 이끄는 레앙이 체코 수비수들의 진영을 무너뜨릴 수 있다. 확률은 다소 낮지만 대량 실점의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경기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74회차 포르투갈(홈)-체코(원정)전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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