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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레전드 대우는 제대로 안해주면서 실리만 얄밉게 챙기는 토트넘.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웠다. 2024~2025시즌에 착용하게 될 새 홈 유니폼을 공개하며 손흥민을 중심 모델로 부각시켰다. 손흥민에게 재계약 대신 계약 연장이라는 카드를 내밀면서도 네임 밸류는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심산이다.

토트넘 구단은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을 위한 새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Time to Rise'라는 콘셉트의 새 유니폼은 기존 홈 유니폼과 비슷하게 하얀 색을 바탕으로 푸른 색이 들어간 한 디자인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목 주위와 팔 부위가 모두 파란색으로 디자인됐다는 것.

새 유니폼을 공개하며 토트넘은 남녀 구단 선수들을 모델로 활용했다. 손흥민이 화보의 센터로 등장했다. 단체 사진 속 손흥민은 가운데에서 의자에 앉은 채 도도한 표정으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가장 좌측에는 이브 비수마가 앉아 있다. 제임스 매디슨은 우측에 선 채 가구에 팔을 기대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대담한 색감과 스트라이프 무늬의 디테일이 특징으로 과거 구단의 가장 상징적인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새 유니폼 디자인의 콘셉트에 관해 설명했다. 토트넘은 새 유니폼을 7월 17일 스코틀랜드 리그 하츠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처음 착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폼 공개에서 알 수 있듯 여전히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에이스다.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과 리더십 면에서도 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선수들이 '캡틴' 손흥민에 대해 큰 신뢰감을 갖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첫 비유럽출신 캡틴으로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명실상부 '리빙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중심이 된 토트넘 보드진은 손흥민을 레전드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이는 손흥민에 대한 처우에서 알 수 있다. 2025년 6월에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에게 다년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구단이 지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 한다.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손흥민의 미래 가치를 상당히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상당수 토트넘 팬들은 이러한 구단의 이중적인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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