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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최근 발생한 각종 논란에 입을 뗐다.

정 회장은 3일 경기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24 축구인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일간스포츠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한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71명의 축구인들이 함께했다.

한국 축구는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한 뒤 아직 새 사령탑을 찾지 못했다. 지난 3월에는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6월엔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A대표팀을 이끈다. 한국은 6월 싱가포르-중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정 회장은 “6~7월에는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시간은 길어지고 있지만, '감독 풀'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후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감독을 모셔올 기회가 될 것이다. 과거 히딩크 감독은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실하면 너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축구 관중이 크게 늘어난 것도 고무적이고, 이번 대표팀 중국전도 1시간 만에 매진이 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등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축구 산업이 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늘 거란 생각을 한다“고 했다.

정 회장은 행사 뒤 전체 발언에서 “K리그가 흥행인데 축구협회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한 번 더 말했다. K리그는 최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승강제 시작 뒤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91경기 만에 총 101만 4741명의 관중이 모여들었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의 96경기였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동아시아 몫의 AFC 집행위원에 단독 출마,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축구협회는 “정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 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선은 썩 좋지 않다. 정 회장의 축구협회 임기는 내년 1월까지다. 그는 2013년 축구협회 수장에 올라 3선에 성공했다. 4선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공공연하게 들려온다. 집행위원 출마도 4선을 향한 사전포석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정 회장은 이와 관련해 “내가 직접 말한 것도 아닌데 너무 많은 얘기가 나온다. 지금 내가 말할 건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에 당선된 것도 너무 크게 의미를 두는 것 같다. 이미 지난해(6월)부터 (AFC 회장 직권으로 AFC 준)집행위원 자격이 있었다“며 말을 아꼈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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