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악동이 돌아온다. 온갖 기행을 일삼은 마리오 발로텔리(34)가 세리에 A 제노아에 가세한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자유계약선수인 마리오 발로텔리의 제노아 이적이 임박했다. 전 맨체스터 시티 스트라이커인 그는 터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떠난 뒤 자유계약 신분이다. 발로텔리는 제노아 합류가 거의 임박했다. 다음주 월요일 메디컬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발로텔리의 기량은 천재적이다. 슈팅 능력, 피지컬, 스피드를 모두 갖췄다. 이탈리아 국적의 발로텔리는 10대 시절 최고의 유망주였고, 맨체스터 시티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온갖 돌출행동을 일삼았고, 훈련에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자질은 충분했지만, 슈퍼스타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고 추락했다. 2010년 맨체스터 시티를 거처 리버풀, AC 밀란에서 활약한 그는 결국 임대 신세로 전략했다.

리그1, 세리에 A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번번이 그의 기행과 불성실함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터키 슈퍼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여기에서도 적응하지 못했다.

그는 흡연을 하고, 집에서 불꽃놀이를 즐겼으며, 연습 경기에서 팀 동료들에게 살인태클을 하는 등 돌출행동이 일상이었다. 세계적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ㄷ고은 '발로텔리를 패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꿋꿋했다. 오히려 득점 세리머니 이후 '왜 나만 갖고 그래(Why Always Me)'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결국 돌고 돌아 세리에 A에 입성한다. 34세의 나이다. 축구 선수로서 황혼기지만, 발로텔리의 재능은 여전히 살아있다. 악동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209/5070
    • [뉴스] [카라바오컵현장리뷰]'베르너-사르 연속골'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방재원 통신원]'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고 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토트넘은 3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

      [24-10-31 07:14:00]
    • [뉴스] PSG 생활 사살싱 끝! 이강인에게 밀린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자리를 잃은 공격수가 헐값에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영국의 더선은 30일(한국시각) 'PSG의 실패작인 랑달 콜로 무아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저렴한 가..

      [24-10-31 06:47:00]
    • [뉴스] '4도영' 탄생하나…“4번감 고민“ 류중일호..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장 고민은 4번이다.“2024 WBSC 프리미어12를 앞둔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불면의 밤이 계속되고 있다. 부상 악재 속에 투-타 주축 자원들이 빠진 가운데 첫 관문인 1라운..

      [24-10-31 06:41:00]
    • [뉴스] 'V12 축배' KIA, 이젠 '논공행상'의..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천만 시대 최후의 승자 KIA 타이거즈.37년 만에 일군 광주에서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감격 그 자체였다. 호랑이의 포효에 광주가 들썩였고, 선수와 팬 모두 감동에 물들었다. V12가 가져다..

      [24-10-31 06:40:00]
    • [뉴스] [DFB포칼현장리뷰]'김민재 58분-무시알라..

      [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마인츠와의 DFB포칼 2라운드에서 4..

      [24-10-31 06:34:00]
    • [뉴스] ‘개인 최다 27점’ 안혜지, “박혜진 가세..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언니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기가 있는데 우리의 기가 강해졌다(웃음).”안혜지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24-10-31 06:06:39]
    • [뉴스] "토하기 직전까지 훈련, 더 잘할 자신 있다..

      "아직 3경기밖에 안 했지만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 구교혁은 지난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24-10-31 06:00:59]
    • [뉴스] [매거진] ‘이제는 KCC의 승리 버튼’ 폴..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았던 디온테 버튼(30, 194cm)의 KBL 컴백이 마침내 성사됐다. KBL 팬들에게 익숙했던 초록색 유니폼은 아니지만, 그가 지닌 화력과 영향력은 여전했다. 외국선수 ..

      [24-10-31 06:00:29]
    • [뉴스] KBO 역사에 남을 '역대급 혜자 FA' 영..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자신을 품어주고 인정해준 KT를 선택한 박경수.박경수가 지도자로도 'KT맨'이 되기를 선택했다.KT는 30일 박경수를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직은 향후 확정될 예정. 하지만..

      [24-10-31 06:00:00]
    이전10페이지  | 201 | 202 | 203 | 204 | 205 | 206 | 207 | 208 | 209 | 2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