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6 11:01:00]
이총민·신상훈 콤비 ECHL 진출…전력 공백 채우는 게 과제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국내 유일의 남자 아이스하키 팀인 HL 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HL 안양은 7일 오후 4시 안양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닛코 아이스벅스(일본)와 정규리그 홈 개막전으로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일정을 시작한다.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총 5개 팀이 32경기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위 2개 팀이 5전 3승제 파이널로 우승팀을 가린다.1994년 12월 22일 창단해 올해로 서른 돌을 맞는 HL 안양은 이번 시즌에도 우승이 목표다.HL 안양은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ECHL)로 둥지를 옮기는 팀 핵심 공격수 이총민과 신상훈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게 과제다.이총민과 신상훈은 지난 시즌 1라인 센터 김상욱의 좌우 날개로 포진해 우승을 합작한 콤비다.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뛰어난 김상욱은 정규리그(8골 40어시스트)와 플레이오프(6어시스트) 포인트왕에 올랐고, 이총민은 데뷔 시즌인 지난 시즌 18골 23어시스트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신상훈은 정규리그 16골 1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HL 안양의 8번째 우승이 확정된 지난 시즌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5-1 승리)에서 결승 골을 넣었다.이총민은 ECHL 블루밍턴 바이슨스, 신상훈은 같은 리그의 노퍽 어드미럴스 이적이 확정돼 22일 열리는 요코하마 그리츠와 정규리그 4차전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HL 안양은 막대한 전력 손실에도 한국 아이스하키 미래를 위해 이들이 해외에서 더 크게 성장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이들의 이적을 승낙했다.백지선 감독은 베테랑 공격수 안진휘와 '젊은 피' 이주형, 김건우, 강민완으로 이들의 공백을 채울 참이다.통산 124골 369어시스트로 493포인트를 기록 중인 '기록의 사나이' 김상욱은 변수가 없다면 올 시즌 안으로 500포인트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욱은 올 시즌도 지난 시즌만큼 활약하면, 캐나다 출신의 복수 국적 선수 마이클 스위프트(231골 304어시스트)를 추월해 아시아리그 통산 포인트 랭킹 2위에 올라설 수 있다.또한 김상욱은 전 경기에 출전하면 지난 3월 은퇴한 신상우가 보유한 한국 아이스하키 공격수 통산 최다 출전(418경기)을 넘어선다.마지막으로 HL 안양은 은퇴를 앞둔 골리 맷 달튼의 뒤를 이을 주전 골리를 발굴하는 게 과제다.대표팀 골문을 교대로 지킨 이연승과 하정호는 지난 5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A(2부 리그)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강등을 막지 못했다.4bun@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적 후 트로피 10개+트레블'+'역대 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그간 팀의 핵심이었던 선수를 단숨에 판매할 수도 있다. 이미 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들도 적지 않다.영국의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각) '맨시티가 후벵 디아스의 깜짝 매각을 고..
[24-10-30 12:47:00]
-
[뉴스] “우리 주장 축하해“ 손흥민 통산 4번째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다시 한번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캡틴' 손흥민을 축하했다.손흥민은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AFC Annual Aw..
[24-10-30 12:47:00]
-
[뉴스] '한국유도 첫 올림픽金' 하형주, 2024 ..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62)가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대한체육회는 선정위원회에서 심권호(레슬링), 이홍복(사이클), 하형주 등 최..
[24-10-30 12:42:00]
-
[뉴스] 조혜정 전 GS 감독 별세…“배구야, 너를 ..
몬트리올 올림픽 배구 동메달·최초 여성 감독(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작은 키에도 높이 날아올랐던 '나는 작은 새' 조혜정 전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1세.조혜정 전 감독의 딸로 ..
[24-10-30 12:42:00]
-
[뉴스] 임찬규 극적 합류, 대표팀 선발 문제 해결?..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경기씩 넣어야 하나, 아니면 대만과 호주에 같은 투수를 넣어야 하나.“프리미어12 결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고민에 고민이다. 투수를 생각하면 말이다.사실 ..
[24-10-30 12:42:00]
-
[뉴스] [NBA] ‘1006일 만에 돌아왔는데…’ ..
[점프볼=최창환 기자] 마침내 코트로 돌아왔지만 다시 공백기를 갖게 됐다. 론조 볼(시카고)이 손목부상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볼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
[24-10-30 12:35:06]
-
[뉴스] WKBL-동아오츠카 12년 연속 함께 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과 동아오츠카가 12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WKBL과 동아오츠카는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이날 조인식에는 W..
[24-10-30 12:32:44]
-
[뉴스] 삼성생명, 1일 홈 개막전서 다양한 이벤트
용인 삼성생명은 11월 1일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경기장 입장은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의 관객에게는 주말은..
[24-10-30 12:31:49]
-
[뉴스] 김도영도, 원태인도 아니었다…대구 찾았던 日..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난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간의 한국시리즈 3경기 전 훈련이 한 창이던 시각. 말쑥한 차림의 건장한 중년 사내가 중앙 테이블석에 자리를 잡았다. 그와 동행..
[24-10-30 12:30:00]
-
[뉴스] “휴, 다행이다“ 펩, 최고의 소식은 '맨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복귀한다. 다만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안도하는 분위기다.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1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
[24-10-30 11: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