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기회를 잡아보겠다.“

1라운드 1순위.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다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세터 김다은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 미들 블로커 최유림이 빅3로 꼽히며 누가 1순위로 선택될지 기대가 컸는데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세터 김다은(1m78)의 이름을 불렀다.

1m78의 큰 신장을 가진 장신 세터인 김다은은 올해 U-20 대표팀에 발탁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높이에 강점이 있는 공격형 세터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도로공사는 이윤정과 하효림에 김다은을 더해 세터진 보강에 성공했다.

김다은은 “1순위 지명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언니들에게 많이 배우고 내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1순위 소감을 말했다.

3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된 이주아와는 계속 같은 학교에서 뛰며 호흡을 맞춰왔던 사이. 프로에 와서 떨어지게 됐다. 김다은은 “기분이 새롭다. 둘 다 신인이라 경기장에 아이스박스 끌고 오면서 만나면 웃을 것 같다“며 “둘 다 지명되고 신인왕 노려보자고 했다“라고 신인왕 경쟁을 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장단점을 말해달라고 하자 “장점은 파워와 높은 타점인 것 같다“면서 “단점은 느린 건데 보는 눈을 살리면 보완될 것 같다“며 어린 선수 답지 않은 성숙한 느낌을 보였다.

인터뷰내내 긴장하지 않은 듯 담담하게 답변을 해와 취재진이 긴장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김다은은 “긴장을 해서 담담해 보이는 것 같다“라며 “세터는 포커페이스를 잘해야 한다고 해서 그런 부분을 많이 연습했다. 작년엔 긴장이 많이 표출돼서 올해는 담담하게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했다.

신인왕을 차지하기 위해선 많은 경기에 나서야 한다. 도로공사에서 이윤정 하효림 등 선배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언니들을 보고 배우고 내 장점을 살려서 해보고 싶다. 시합에 들어가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김다은은 “자신있게 하고 언니들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면 기회를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 기회를 잡아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14건, 페이지 : 207/5112
    • [뉴스] [24박신자컵] ‘오카모토 19점 활약’ 토..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토요타가 히타치를 제압하고 A조 2위로 올라섰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

      [24-09-04 15:43:49]
    • [뉴스] 무던함 속에 숨겨진 치열함, 임성진의 성장 ..

      2017년 U19 세계선수권에서 24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끈 주역들이 이제 프로팀 주축이 되고 있다. 1999년에 태어난 이른바 ‘99즈’의 역할이 커졌다. V-리그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며 경험을 쌓았고, 대표팀에..

      [24-09-04 15:35:00]
    • [뉴스] '유럽파 총출동→亞 랭킹 1위' 日 '26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중국에 '공포증'을 이어갈 수 있을까.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

      [24-09-04 15:30:00]
    • [뉴스] [고침] 스포츠(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셰플러…거의 전 부문 1위(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사상 역대 최다 상금 6..

      [24-09-04 15:24:00]
    • [뉴스] 3G 2홈런 몰아쳤다! 어느덧 32세, '롯..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하루하루가 마지막이다, 후회없이 하자는 각오로 뛰고 있다.“1m82, 90㎏의 근육질 체형. 2015년 프로에 첫 입문할 때만 해도 거포 잠재력이 넘치는 선수로 평가됐다.그로부터 프..

      [24-09-04 15:21:00]
    •   [뉴스] 18세 맞아? 긴장한 티가 나지 않는 1순위..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기회를 잡아보겠다.“1라운드 1순위.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다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세터 김다은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 미들 블로커 최유림이 빅3로 꼽히며..

      [24-09-04 14:53:00]
    • [뉴스] [고침] 스포츠(한국스포츠과학원, 6일 스포..

      한국스포츠과학원, 6일 스포츠과학 포럼 개최(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6일 서울 송파구 한국스포츠과학원에서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과학원 공동 주최..

      [24-09-04 14:49:00]
    • [뉴스] 남현희, 서울시체육회서 징계…'자격정지 7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에 대한 체육계 차원의 징계가 '자격정지 7년'으로 최종 확정됐다.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남씨의 징계 수위를 자격정지 7년으로 결..

      [24-09-04 14:49:00]
    • [뉴스] 한국스포츠과학원, 6일 스포츠과학 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6일 서울 노원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전재연 국가..

      [24-09-04 14:48:00]
    이전10페이지  | 201 | 202 | 203 | 204 | 205 | 206 | 207 | 208 | 209 | 2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