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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U-20 4강 멤버'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김용학은 마리티모와의 리가 포르투갈2 4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용학은 후반 37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10분여 간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누비며 팀의 5대1 완승에 힘을 보탰다.

김용학은 한국 축구가 기대하는 미드필더 자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것도 강점이다.

그는 포항제철중학교 재학 시절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의 골든에이지에 선발돼 더욱 주목받았다. 김용학은 포항제철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더욱 재능을 뽐냈다. 2학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에서의 타고난 드리블 능력과 위력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고등학교 후 포항 스틸러스의 우선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그는 나이는 어리지만 월반을 거듭했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으로 월반해 뛰었다. 특히 2023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2연속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 김용학은 중원에서의 빠른 돌파와 창의적인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발휘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날카로운 패스로 이승원의 선제골을 도왔다.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0-2로 밀리던 상황에서 추격을 알리는 만회골을 폭발했다.

김용학은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22년 1월, 포항 입단 뒤 곧바로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포르티모넨스 23세 이하(U-23) 팀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두각을 드러냈다. 포르티모넨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김용학을 완전 영입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포르티모넨스에 변화가 있었다. 1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강등된 탓에 리빌딩이 된 것이다. 리카르도 페소아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용학이 프로 무대에 데뷔,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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