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1 13:14:00]
[광주=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타선은 10개 구단 최강이다.
팀타율, 득점, 장타율, 출루율, 득점권 타율 등 홈런과 도루를 뺀 전반적인 타격 수치에서 선두를 달렸다.
김도영이 강타선을 상징하는 대표 얼굴이지만, 진짜 무서운 건 좌타 라인이다.
파워와 클러치 능력이 가공할 만 하다. 경기 향방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가 버티고 있다. 최원준 한준수 서건창 역시 힘든 타자들이다.
중심에 배치될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는 모두 20홈런 이상, 100타점 전후를 기록한 해결사들. 정규시즌 69홈런과 286타점을 합작했다. 최원준 한준수 서건창은 3할대 타율 전후의 타율로 상대 투수를 괴롭힌다. 특히 한준수와 최원준은 장타력까지 갖추고 있게 쉽게 들어가기 부담스럽다.
삼성 라이온즈 불펜 운용 고민이 여기서 출발한다.
삼성 불펜에는 결정적인 순간 상대를 제압할 강력한 좌완투수가 없다. 이상민 최채흥 이승민 세 선수가 전부다.
'좌타군단'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삼성 박진만 감독은 고심 끝에 3차전 선발로 내정됐던 좌완 이승현을 불펜으로 돌려 급한 불을 껐다. 다행히 LG가 자랑하는 좌타라인이 준플레이오프 혈전 후 피로도로 인해 시리즈에서 큰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KIA와의 한국시리즈는 다르다.
플레이오프 때 그래도 가장 강한 공을 던져주던 좌승현이 선발로 원대 복귀했다.
박진만 감독은 “한국시리즈는 7전4선승제로 길기 때문에 4명의 선발이 필요하다“며 “원태인 레예스와 이승현 황동재를 선발로 쓸 것“이라고 공언했다.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을 날릴 수 있는 KIA 좌타라인을 앞에 두고 불펜에 좌승현 마저 빠졌다.
그렇다고 좌타 라인 앞에서 필승조 우완 투수들을 투입하기도 부담스럽다.
임창민은 KIA 타선을 상대로 40타수14안타(0.400) 2홈런으로 약했다. 최형우(3타수2안타) 나성범(3타수2안타 1홈런) 소크라테스(3타수2안타)에게 특히 약했다.
마무리 김재윤도 최형우(2타수1안타 1홈런) 한준수(2타수1안타 1홈런) 최원준(5타수3안타) 나성범(2타수1안타) 등으로 좌타라인에 효과적이지 못했다.
임창민 김재윤 두 투수 모두 정규시즌 좌타자 피안타율이 우타자에 비해 높았다.
임창민은 좌타자 상대 0.316, 우타자 상대 0.238이었다. 김재윤도 좌타자 상대 0.260, 우타자 상대 0.202.결국 좌완 불펜 중 가장 경험이 많고 현재 컨디션이 좋은 이상민이 버텨줘야 한다.
이상민은 올시즌 KIA 상대로 올시즌 19타수6안타(0.316) 2홈런으로 강한 모습은 아니었다. 최원준(2타수2안타 1홈런) 최형우(1타수1안타 1홈런)에게 아픈 기억이 있지만, 소크라테스(4타수무안타) 나성범(3타수무안타) 서건창(2타수무안타)를 상대로는 효과적인 승부를 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골프 삼매경 김한나 치어리더 근황[Snack..
인기 치어리더 김한나가 골프에 푹 빠졌다.김한나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너무 오랜만에 필드라 안그래도 바보였는데 더 바보가 되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치니 18홀이 금방 가더라“라는..
[24-10-21 14:04:16]
-
[뉴스] 토트넘 이적설 나왔는데 최악의 반응...“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앙투안 세메뇨는 아스널을 사랑하지만 토트넘의 관심 속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각) “본머스의 스타인 세메뇨는 토트넘의 관심 속에 최고 수준의 구단에서..
[24-10-21 13:51:00]
-
[뉴스] 2년 6개월 만에 밟은 1군 무대, 김영훈의..
[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약 2년 6개월 만에 밟은 1군 무대. 공교롭게 상대는 두 시즌 동안 소속됐던 팀이었다. 김영훈(32, 191cm)에게 출전시간 이상의 의미가 있는 개막전이었던 이유다.고양 소노는 20일..
[24-10-21 13:37:19]
-
[뉴스] 뉴욕 리버티, 연장 접전 승리하며 27년 만..
뉴욕이 WNBA 왕좌에 올랐다.뉴욕 리버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WNBA 파이널 5차전 미네소타 링스와의 경기에서 67-62로 승리했다.뉴욕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4-10-21 13:30:21]
-
[뉴스] 188cm OH와 세계를 호령했던 블랑 감독..
단신 아웃사이드 히터 활용 능력만큼은 세계 최고인 감독이 이재현을 선택했다.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1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됐다. 남자부 7개 팀의 눈치 싸움이 치열..
[24-10-21 13:29:54]
-
[뉴스] KIA 좌타 라인 파괴력, LG와는 다르다...
[광주=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타선은 10개 구단 최강이다.팀타율, 득점, 장타율, 출루율, 득점권 타율 등 홈런과 도루를 뺀 전반적인 타격 수치에서 선두를 달렸다.김도영이 강타선을 상징하는 대표 ..
[24-10-21 13:14:00]
-
[뉴스] 행운의 대한항공부터 최다 지명 KB손해보험까..
7개 구단 감독들이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1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됐다. 남자부 7개 팀은 미래를 이끌 자원들을 선발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자의..
[24-10-21 13:13:36]
-
[뉴스] 남자배구 1순위 김관우 “대한항공 가고 싶던..
고교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배구 전체 1순위로 대한항공행(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고등학생으로는 사상 최초로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영광을 차지한 천안고 3학년 김관우는 드래프트 신청과 ..
[24-10-21 13:13:00]
-
[뉴스] 남자양궁 김우진, 월드컵 파이널 우승…세계랭..
결승서 이우석 물리치고 정상…임시현은 8강 조기 탈락(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했다.김우진은 21일(한국시간) 멕..
[24-10-21 13:13:00]
-
[뉴스] 수비는 '찐'이었다...그런데 타율이 7푼1..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수비는 '찐'이었다, 방망이까지 터지면...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체력을 소모했다. 투-타의 핵 코너와 구자욱도 없다. 상대팀 KIA ..
[24-10-21 13:0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