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르브론과 재회를 염원했다.

스테픈 커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 'People'과의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의 경험과 르브론 제임스와 호흡을 맞춘 일에 관해 얘기했다.

커리는 "나와 제임스는 앞으로 팀으로 만나든, 적으로 만나든, 코트에서 많이 만나고 싶다. 나와 제임스는 깊은 존경심과 우정이 있다"며 제임스와 자신의 사이에 대해 얘기했다.

또 "제임스와 나, 그리고 케빈 듀란트는 모두 30대 중반에 접어든 노장이다. 이런 노장들이 아직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파리에서 제임스와 생활하면서, 제임스의 훈련과 워크에틱이 얼마나 훌륭한지 옆에서 지켜봤다. 이는 나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됐다"며 제임스를 칭찬했다.

커리와 제임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드라마를 썼다. 제임스는 나이의 이유로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슈퍼스타들을 소집했다. 제임스의 소집에 커리, 듀란트, 데빈 부커, 조엘 엠비드, 앤서니 데이비스 등 NBA의 모든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매 경기 압도적 승리로 손쉽게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보다 험난한 여정이 펼쳐졌다. 4강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내내 세르비아의 경기력에 압도당하며, 43-54로 뒤지고 있었다. 3쿼터까지 세르비아의 경기력에 고전했으나, 4쿼터 제임스와 커리, 듀란트의 힘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제임스는 16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커리는 36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두 명의 역대급 슈퍼스타가 드라마를 쓴 경기였다.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도 경기 내내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이번에도 커리와 제임스가 클러치를 지배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커리는 24점 5어시스트, 제임스는 14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번에도 미국의 승리는 두 선수가 이끌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두 선수를 위한 올림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뛰는 것은 모든 농구팬들의 상상 속에서 그려본 그림이다. 그런 그림이 올스타전이 아닌 국제대회에서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두 선수의 호흡은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커리와 제임스는 어느덧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베테랑 중 베테랑이 됐다. 이제 두 선수 모두 남은 NBA 커리어가 길지 않을 것이다. 과연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93건, 페이지 : 206/5100
    • [뉴스] 21년만에 메날두 없는 발롱도르 후보 리스트..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발롱도르 후보 리스트에서 무려 21년 만에 '메날두(메시+호날두)'가 빠졌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각) 2024년 발롱도르 부문별 후보 리스트를 공개했다.가장 큰 관심인..

      [24-09-05 09:02:00]
    • [뉴스] 2017 KS 대투수 완봉 리드 다시 한번?..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오랜 숙제였던 주전 포수.대다수가 올 시즌을 계기로 주전 경쟁이 끝났다고 봐왔다. 베테랑 김태군(34)과 1차 지명 유망주 틀을 깬 한준수(25)가 개막 시점부터 꾸..

      [24-09-05 09:00:00]
    • [뉴스] “패스 길 왜 막아“ 맨유 참패에 '문제의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문제의 주심' 앤서니 테일러가 또 도마에 올랐다.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

      [24-09-05 08:56:00]
    • [뉴스] 메시-호날두 아웃! 발롱도르 21년만에 메날..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21년만이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일까. 발롱도르 후보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도 없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이 4일 올해..

      [24-09-05 08:46:00]
    • [뉴스] “너무 멋있어서 롤모델 삼고 싶을 정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동생이지만 너무 멋있어서 롤모델로 삼고 싶을 정도였다.“상대팀 후배의 스윙을 보고 반했다. 그처럼 자기 스윙을 했더니 오히려 잘됐다. LG 트윈스의 4번 타자가 된 문보경의 스토리다...

      [24-09-05 08:46:00]
    • [뉴스] 프리킥만 문제? 절대 아니다! 손흥민, 감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프리킥 키커 논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다만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다.토트넘은 최근 프리킥 키커로 인해 경기 도중 혼란이 발생했다. 발단은 뉴캐슬전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

      [24-09-05 08:31:00]
    • [뉴스] [패럴림픽] '장애인육상 전설' 전민재, 1..

      5번째 패럴림픽서 20살 어린 선수들과 경쟁(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육상의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47·전북장애인육상연맹)가 후회 없는 역주를 펼쳤다.전민재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24-09-05 08:25:00]
    • [뉴스] [패럴림픽] 스타일리스트 조은혜, 휠체어 펜..

      영화 범죄도시 분장팀장 조은혜, 낙상사고 후 휠체어 펜싱 선수로 변신첫 패럴림픽서 동메달 결정전 진출해 4위…파리 그랑팔레에서 우뚝(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 펜싱 국가대..

      [24-09-05 08:25:00]
    • [뉴스] [패럴림픽] 장애인육상 전민재 “연맹 임원 ..

      “육상연맹 임원 한 분이 강력하게 반대…매우 억울한 상황““연맹이 사적으로 권력 남용해도 되는지 의문“(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육상의 전설' 전민재(47·전북장애인육상연맹)는 큰 대회를 마칠 때마다 ..

      [24-09-05 08:25:00]
    • [뉴스] [패럴림픽] 정호원·강선희, 보치아 페어 결..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서 신승…정호원 대회 2관왕 도전(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강선희(47·한전KPS)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결승..

      [24-09-05 07:57:00]
    이전10페이지  | 201 | 202 | 203 | 204 | 205 | 206 | 207 | 208 | 209 | 2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