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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배소연 인터넷기자] 많은 관중들이 새롭게 단장한 창원체육관 좌석을 만족했다.

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개막 경기에서 70-67로 승리를 거뒀다.

오프시즌 동안 팀 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LG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창원체육관에도 변화를 줬다. LG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지원으로 창원체육관의 좌석을 새롭게 교체했다.

프리미엄으로 구분되는 1층 세이커스석은 NBA 등 세계 프로스포츠 구장에서 사용되는 브랜드의 최고급 좌석으로 교체되었으며, 세이크스석 관객 전용 출입구를 추가했다.
 

이날 1층 플로어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LG 팬 최인고 씨는 “바뀐 좌석이 컵 홀더도 추가되고 좋다. 좌석 간 단차가 생긴 것과 전용 출입구가 생겨 편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며 “다음 경기에도 이 좌석에 앉을 의향이 있다”고 했다.

스페셜로 구분되는 2층 또한 전 좌석을 신규 좌석으로 교체하고, 일부 구역에는 테이블 좌석 추가로 기존보다 많은 팬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2층에서 경기를 관람한 김서현 씨는 “바뀐 의자가 훨씬 좋다. 이전 시즌 경기를 관람할 때는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 지금은 푹신한 걸로 바뀌어 좋고, 컵 홀더도 생겨서 좋다”며 “솔직히 처음에는 금액이 비싼 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앉아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또 오고 싶다”고 바뀐 좌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테이블 석을 이용한 강기흥 씨 또한 “불편함 없이 만족한다. 다음 경기 때도 테이블 석을 이용하고 싶다”며 좌석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날 LG 팬들은 편안해진 좌석에서 접전 끝 승리의 기쁨까지 누려 더욱 만족스러운 경기를 관람했다.

#사진_ 점프볼DB (윤민호 기자, 배소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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