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폭언? 상대가 무례했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4)이 웃지 못할 폭언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일어난 것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경기(0대0 무)가 끝난 뒤다.

이날 경기는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한 두 팀의 리턴매치였기에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결과는 다소 싱거웠다. 리그 4연승을 질주하던 맨시티는 홈에서 이번 시즌 첫 무득점,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의 간판 공격수 홀란도 리그 4경기에서 9골을 쏟아부은 괴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인터밀란의 강력한 수비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반면 인터밀란은 리그 개막 이후 4경기 무패(2승2무)를 달리는 가운데 난적 맨시티를 원정에서 만나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소득을 챙겼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홀란도 심기가 불편했을까.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던 중 비매너 폭언 소동을 일으키고 말았다. 인터밀란 수비수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와 인사를 하던 중 유니폼 교환을 요청받고는 “꺼져버려“라고 말했다는 것.

'더선', '익스프레스' 등 영국 매체들은 홀란의 이 발언을 일제히 전하면서 홀란의 비매너가 도마에 오르는 듯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홀란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구한 아체르비가 오히려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의 속보에 따르면 홀란은 사실 유니폼 교환에 응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체르비가 손가락 2개를 들어보이며 유니폼 2장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홀란이 실소를 머금으면서 내뱉은 말이 “꺼져버려“였다는 것.

이에 축구팬들은 “아체르비가 상식이 없는 행동을 했다“, “너무 욕심을 부렸다“며 아체르비에게 비판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자 아체르비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홀란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구했지만 응해주지 않았다. (2장은)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56건, 페이지 : 20/5096
    • [뉴스] 게임에서만 보던, 말도 안되는 슬라이더.....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그의 마구를 다시 볼 수 없는 것일까.베테랑 사이드암 신정락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KBO는 20일 롯데 자이언츠 투수 신정락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했다. 이는 롯데가 신정락을 방출하기로 결정..

      [24-09-21 10:55:00]
    • [뉴스] “잘!생!겼!다! 이!범!호!“ 패배 속 울..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잘!생!겼!다! 이범호!“19일 잠실구장.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4-9로 뒤진 9회초. 패색이 짙은 가운데 3루측 KIA 응원석은 마치 승리를 앞둔 팀처..

      [24-09-21 10:40:00]
    • [뉴스] 논란의 'SON 톱' 다신 보지 말자 → 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SON 톱'을 다시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흥민을 센터포워드로 가장 많이 출전시켰던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에서 나온 말이라 놀랍다.영국 언론 ..

      [24-09-21 10:18:00]
    • [뉴스] [NBA] ‘누적 연봉 TOP4 예약’ 엠비..

      [점프볼=최창환 기자] 조엘 엠비드가 NBA 역사상 손꼽히는 누적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필라델피아와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엠비드가 ..

      [24-09-21 09:38:18]
    • [뉴스] 피겨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서 ..

      쇼트·프리·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으로 금메달(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차세대 핵심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성은..

      [24-09-21 09:25:00]
    • [뉴스] “쏘니가 또 톱에서 뛸 일은 없었으면 해“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SON 톱'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이 또 원톱 스트라이커로 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센터포워드 자원인 도미닉 솔란케와 히샬..

      [24-09-21 09:09:00]
    • [뉴스] PS 방불케 할 운명의 3연전, 1점 짜내고..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점을 싸내야 하는 싸움. 신민재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지.'운명의 3연전'을 앞두고 LG 트윈스에 반가운 얼굴이 돌아온다.LG는 20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영혼의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3..

      [24-09-21 09:07:00]
    • [뉴스] 부상이 앗아간 코리안 드림…'시한부 외인'과..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뜻밖의 부상이 '코리안 드림'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KIA 타이거즈와 에릭 스타우트의 짧은 동행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스타우트는 19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4-09-21 06:40:00]
    • [뉴스] “내 앞에서 해봐! 코를 맞을 거야“ 포스텍..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내 앞에서 한번 해봐!. 코를 한대 얻어맞을거야.'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이렇게 말했다.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

      [24-09-21 06:34:00]
    • [뉴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NC의 강인권 감독 경..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한 법.NC 다이노스가 강인권 감독을 경질했다. NC는 20일 낮 갑작스럽게 강 감독과의 계약 해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강 감독은 계약기간이 한 시즌 더 남았지만, 지..

      [24-09-21 06:07: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