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전희철 감독이 팬들을 위해 외국선수 2명을 동시에 내보냈다.

서울 SK는 16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2024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 치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82-95로 패했다. 전반까지 치바에 대등하게 맞섰지만 후반 힘 싸움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다.

SK 전희철 감독은 “승패를 떠나서 좋은 체육관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했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뜻깊은 경기를 한 것 같다”는 총평을 남겼다.

치바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력이 훨씬 좋아졌다. 일본 복귀를 선언한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의 가세가 큰 힘이 됐다. 재계약한 외국선수 존 무니와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꾸준했고, 토가시 유키와 카네치카 렌도 돋보였다.

“토가시는 워낙 잘하는 선수라 말할 게 없다. 치바는 B.리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슈팅 능력이 좋다. 지난 시즌 치바보다 내외곽 조합이 더 좋아져서 상대하기 껄끄러웠다. 내외곽 밸런스가 잘 맞으면서 경기력이 훨씬 올라갔다.” 치바에 대한 전희철 감독의 평가다.

이날 SK는 자밀 워니(2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아이제아 힉스(18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함께 기용하는 시간이 많았다. KBL 규정상 외국선수 1명만 출전이 가능하기에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워니 혹은 힉스와 국내선수로 라인업이 꾸리는 것이 나을 법한 상황. 그럼에도 전희철 감독은 팬들을 먼저 생각해 외국선수 2명을 함께 코트에 내보냈다.

이에 대해 전희철 감독은 “고민을 많이 했다. 오늘(16일) 관중도 많이 오시는 경기라고 들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될 것 같았다. 꼭 오늘이 아니어도 다른 연습경기를 통해 조합을 맞춰볼 수 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외국선수를 함께 기용했다”고 답변했다.

SK는 치바와 파트너쉽 관계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선경기를 펼치며 교류를 이어갔다. 경기 전에는 SK 프런트와 치바 프런트가 만나 미팅을 갖기도 했다.

전희철 감독은 “농구의 재미가 늘어나는 것 같다. 각 리그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스타일을 접해보면서 다른 부분에서 공부가 된다. 선수들에게도 재미가 있다. 클럽팀이지만 국가대항전이라는 생각도 든다. 분명히 배울점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조영두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0건, 페이지 : 20/5122
    • [뉴스] '박정태도 못했는데' 롯데 2루수 역사상 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사직구장 2루에는 '사이클링히트'의 샘물이 흐르는 걸까.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리그 역사상 사이클링히트(한 경기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치는 것)는 총..

      [24-09-18 14:00:00]
    • [뉴스] '불만있으면 넘어와' 뮌헨에서 왕따된 고레츠..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거기서 고생말고, 같이 일 좀 하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영입 타깃을 발견한 듯 하다. 이적시장이 마감돼 내년 1월에나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24-09-18 13:58:00]
    • [뉴스] '18개차→6개차' LG 첫 타점왕이냐 vs..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구단 첫 타점왕에 오를 수 있을까.떼 논 당상으로 보였던 오스틴의 타점왕이 지금은 알 수 없게 됐다. 9월 들어 오스틴의 타점 생산이 뚝 떡어진 상황에서 2위인 NC..

      [24-09-18 13:40:00]
    • [뉴스] '英 1군 데뷔전' 2004년생 대형센터백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4년생 대형 센터백' 김지수(브렌트퍼드)가 드디어 영국 무대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구단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김지수의 데뷔 소식을 전했다. 그의 이름 옆에 ..

      [24-09-18 13:37:00]
    • [뉴스] 여자 골프 솔하임컵에도 못 미친 LIV 골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욘 람(스페인)이 우승 상금에 상금랭킹 1위 보너스까지 2천237만 5천 달러(약 298억원)를 한꺼번에 손에 넣어 화제가 됐던 LIV 골프 개인전 시즌 최종전이 정작 TV 중계 시청..

      [24-09-18 13:18:00]
    • [뉴스] 선동렬 류중일 김태형, 그리고 이범호...부..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선동렬 류중일 김태형, 그리고 이범호.KBO리그 첫 '80년대생 감독'이 역사를 썼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부임 첫 해인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정상에 오르면서 대선배들이 쓴 '부..

      [24-09-18 13:00:00]
    • [뉴스] '이런 장난꾸러기 형을 봤나' CBS 스튜디..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런 장난은 언제나 대환영'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에서 현재는 성공한 프로축구 CEO로 변신한 데이비드 베컴(49)이 CBS스포츠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제이미 캐..

      [24-09-18 12:47:00]
    • [뉴스] 언제까지 드래프트만 쳐다볼래? '팀 2루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가을야구는 매년 열리지만, 모든 팀이 그 과실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번번이 그 문턱에서 떨어지는 팀도 있다.그럴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차라리 내년 드래프트를 노리고..

      [24-09-18 12:31:00]
    • [뉴스] ‘SK 외곽의 떠오르는 희망’ 박민우 “찬스..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박민우(25, 196cm)가 SK 외곽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서울 SK는 11일부터 일본 치바현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현지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

      [24-09-18 12:30:05]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