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병호형 사랑합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스리런포를 터뜨린 박병호가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달려 나온 원태인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홈런 타자를 반겼다.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도 경기에 나가지 않는 날에는 한 명의 삼성 팬으로 변신했다.





전날 구자욱이 투런포 두 방을 터뜨렸을 때도 더그아웃에 있던 원태인은 달려 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했다. 홈런포 두 방 포함 17안타를 몰아치며 10대1로 승리한 삼성 야수들의 뜨거운 타격감은 다음날에도 이어졌다.





1회 선두타자 김지찬의 안타를 시작으로 구자욱이 연이어 안타를 날리며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디아즈가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타석에서 박병호가 한화 선발 김기중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자, 삼성 더그아웃 분위기는 1회부터 뜨거워졌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박병호는 힘차게 베이스를 돌았다. 득점한 디아즈와 구자욱은 홈런 타자 박병호와 하이파이브를 나눈 뒤 함께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5월 말 트레이드 전까지 44경기에 나와 4홈런에 그쳤던 박병호의 장타력은 삼성 이적 후 다시 터지기 시작했다. 적응을 마친 박병호는 8월 7홈런, 9월 5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통산 400홈런 대기록까지 세웠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다시 뜨거워진 방망이. 1회부터 박병호가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는 삼성이 일찌감치 가져왔다.

홈런을 친 박병호가 더그아웃에 들어서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사이 그라운드 앞까지 나온 원태인은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렸다. 잠시 박병호 홈런에 감동한 삼성 팬으로 변신한 원태인은 행복한 표정과 함께 하트 포즈를 한동안 유지한 뒤 다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1회 4점을 뽑으며 한화 선발 김기중을 조기 강판시키는 데 성공한 삼성 야수들의 뜨거운 타격감은 3회에도 이어졌다.





3회 선두타자 디아즈의 안타 이후 박병호와 강민호가 범타로 물러나며 2사 1루. 타석에 들어선 김헌곤이 한화 조동욱의 직구를 받아쳐 투런포를 터뜨리자, 원태인은 한 번 더 그라운드에 나와 홈런 타자 헬멧을 두드리며 기뻐했다. 후반기 첫 홈런 70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김헌곤은 3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삼성 원정 팬들을 향해 하트 세리머니를 펼쳤다.





1회 박병호의 스리런포와 3회 김헌곤의 투런포까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삼성은 7대1로 승리를 거두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40건, 페이지 : 20/5124
    • [뉴스] SK 나이츠, 구단 미래 유소년들과 창단 2..

      SK 나이츠가 팀의 미래와 함께 일본에서 창단 기념 행사를 가졌다.서울 SK 나이츠는 15일 일본 치바현 치바시 뉴오타니 호텔에서 농구단 창단 27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경식 단장과 전희철 감독 ..

      [24-09-15 23:13:37]
    • [뉴스] [북런던Live]토트넘 0-0 아스널 전반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아스널과 전반을 비친 채 끝냈다.토트넘은 15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

      [24-09-15 22:48:00]
    • [뉴스] 9년 헌신 후 토사구팽?→콤파니 애제자로 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가 바이에른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바이에른도 충분히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각) '키미히가 바이에른과..

      [24-09-15 22:47:00]
    • [뉴스] “흥민이형, 저 포트트릭 했어요!“ 판 페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7월 정든 토트넘을 떠난 아일랜드 공격수 트로이 패럿(22·AZ알크마르)이 '포'트트릭(단일경기 4골)을 폭발했다.패럿은 1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알크마르 AFAS 슈타디온에서 열린 ..

      [24-09-15 22:42:00]
    • [뉴스] 55년 염원, 부덴홀저가 끝낼까? "달나라에..

      창단 후 55년 동안 우승이 전혀 없다. 피닉스의 염원을 마이크 부덴홀저가 이뤄줄 수 있을까.피닉스 선즈는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도 서부지구의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일단 주축이 화려하다. 지난 시즌 팀을 이..

      [24-09-15 22:01:31]
    • [뉴스] 르브론 3점 더 던질까? JJ 레딕은 이미 ..

      더 많은 3점을 던지는 레이커스와 르브론의 모습을 보게 될까. JJ 레딕 감독은 이미 긍정적인 답을 내놓았다.LA 레이커스는 다소 아쉬운 여름을 보낸 팀이다. 이적시장에서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었다.폴 조지, 클..

      [24-09-15 21:35:24]
    • [뉴스] '아스널 킬러' 손흥민 북런던 더비 선발 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로 출격한다.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09-15 21:22:00]
    • [뉴스] 명절 연휴에도 우린 달린다! 한국전력-OK저..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이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렸다.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15일,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 선수들은 고향이 아닌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한국전력 훈련장에서 만났다. 코앞으로..

      [24-09-15 21:11:38]
    • [뉴스] [K리그2 종합리뷰]부산은 광양에서, 안양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양과 김포에서 열린 '시원한 극장'이 추석 무더위를 날렸다.조성환 감독이 부산 사령탑 데뷔전에서 3대2로 승리한 광양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챙기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부산은 15일 광양축..

      [24-09-15 21:06:00]
    • [뉴스] KIA 우승 위한 통큰 결단? ML 36승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17년 이후 7년만에 찾아온 기회, 올해 KIA 타이거즈는 우승 도전에 진심이다.시즌전 크로우-네일 원투펀치도 '역대급'이란 찬사를 받았다. 크로우가 부상으로 빠지자 알드레드를 데려왔고..

      [24-09-15 20:31: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